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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가중계' 백상예술대상 레드카펫 풍경…누드톤 드레스 열풍에 '태양의 후예' 송송커플 환호성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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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가중계' 백상예술대상 레드카펫 풍경…누드톤 드레스 열풍에 '태양의 후예' 송송커플 환호성까지
  • 원호성 기자
  • 승인 2016.06.04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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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원호성 기자] '연예가중계'에서 6월 3일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열린 제52회 백상예술대상의 레드카펫 현장을 포착했다.

4일 오후 9시 15분 방송된 KBS '연예가중계'에서 리포터 김생민은 제52회 백상예술대상 레드카펫을 찾아 레드카펫 현장을 스케치했다.

제52회 백상예술대상은 6년 동안 백상예술대상의 진행을 맡아오던 김아중을 대신해 미쓰에이 수지가 새로운 여자 MC로 합류했다. 신동엽과 함께 진행을 맡게 된 수지는 "너무나 떨리지만 신동엽 선배님이 베테랑이셔서 믿고 간다"며 진행을 맡게 된 소감을 전했다.

▲ KBS '연예가중계' 제52회 백상예술대상 레드카펫 [사진 = KBS '연예가중계' 방송화면 캡처]

이번 백상예술대상에서 여배우들이 주로 선택한 드레스는 바로 화이트와 누드톤 드레스였다. '응답하라 1988'로 TV부문 신인여자상 후보에 오른 혜리를 비롯해, 김소현, 한효주, 박소담, 이성경, 전도연 등 많은 여자스타들이 밝고 깨끗한 화이트와 누드톤 드레스로 레드카펫을 빛냈다.

이외에도 여자예능상 후보에 오른 개그우먼 장도연은 점잖은 복장으로 레드카펫을 밟자마자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여 모두를 놀라게 했고, '응답하라 1988'의 고경표는 영화 촬영 때문에 삭발한 머리로 등장해 역시 취재진을 놀라게 했다.

마지막으로 이날 인기상 2관왕을 차지한 '태양의 후예' 송송커플 송중기와 송혜교도 군복과 의사옷을 벗고 멋진 턱시도와 화려한 드레스로 레드카펫을 밟아 큰 환호성을 받았다. 특히 송송커플의 바로 뒤에 입장한 영화부문 여우조연상 수상자 라미란은 송송커플의 높은 인기에 부러움과 질투의 시선을 발사해 웃음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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