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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모, 트와이스 이미지 속 감쳐줘 있던 '퇴폐섹시미' 대폭발… 박나래, "최고였다" (힛 더 스테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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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모, 트와이스 이미지 속 감쳐줘 있던 '퇴폐섹시미' 대폭발… 박나래, "최고였다" (힛 더 스테이지)
  • 김윤정 기자
  • 승인 2016.07.28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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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윤정 기자] ‘힛 더 스테이지’에 출연한 트와이스의 모모가 평소와는 다른 섹시하면서도 강렬한 분위기의 무대를 꾸며 시선을 압도했다. 그러나 아쉽게도 1위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NCT의 텐의 점수를 넘어서진 못했다.

27일 오후 11시에 방송된 Mnet(엠넷) 예능 ‘힛 더 스테이지’(연출 최정남)에서는 트와이스 모모의 무대가 공개됐다.

▲ Mnet(엠넷) 예능 ‘힛 더 스테이지’ 트와이스 모모 [사진 = Mnet(엠넷) 예능 ‘힛 더 스테이지’ 화면 캡처]

이날 방송에서는 모모가 뱀파이어를 콘셉트로 한 무대를 안무가 홍훈표 외 댄서들과 함께 꾸몄다. 모모의 무대가 공개되기 전, 모모는 트와이스 멤버인 정연, 사나, 지효 등을 불러 앞서 자신이 당했던 몰래카메라를 시도해 웃음을 선사했다.

무대를 앞둔 모모는 “멤버들이 ‘잘하고 와’라고 했는데 걱정하는 것 같았다. 제가 자신감도 없고”라고 말하며 은근한 부담감을 드러냈다. 

이내 공개된 무대에서 모모는 붉은색 블라우스와 검정색 짧은 바지를 입고 등장해 강렬하면서도 섹시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음산한 분위기로 시작한 무대에서 모모는 트와이스 이미지에 감춰져있던 화려한 춤실력을 드러냈다.

모모의 무대가 끝나자 안무가 배윤정은 모모가 신었던 신발을 언급하며 “모모씨가 신은 신발이 불편한 신발이다. 그런 거에 신경을 안 쓰고 정말 잘해줬던 것 같다”고 칭찬했다. 개그우먼 박나래 또한 “최고였다”고 극찬했다.

모모와 함께 무대를 꾸민 홍훈표 안무가는 “모모가 데뷔한 걸 군대 안에서 봤다. 같이 하게 되니까 정말 좋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홍훈표 안무가는 즉석에서 섹시댄스를 선보여 유쾌한 즐거움을 선사하기도 했다.

그러나 모모는 아쉽게도 퇴마의식을 표현해 154점을 받아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는 NCT의 텐을 이기지 못하고 144점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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