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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스' 콘텐츠 영향력 지수 1위 복귀…tvN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 6위 첫 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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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스' 콘텐츠 영향력 지수 1위 복귀…tvN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 6위 첫 진입
  • 원호성 기자
  • 승인 2016.08.22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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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원호성 기자] 지난 주 김국진과 강수지의 열애설로 화제를 모은 '불타는 청춘'에게 뜬금없이 1위 자리를 빼앗겼던 '닥터스'가 한 주 만에 다시 콘텐츠 영향력 지수 1위에 복귀했다.

CJ E&M과 닐슨코리아가 공동 개발한 소비자 행동 기반 콘텐츠 파워 측정 모델인 CPI(Contents Power Index, 콘텐츠 영향력 지수)에서 '닥터스'는 지난 주 2위에서 한 계단 순위가 오르며 '불타는 청춘'에게 내주었던 1위 자리를 한 주 만에 되찾았다. 

'불타는 청춘'은 지난 주 김국진과 강수지 '치와와 커플'의 열애설에 힘입어 프로그램이 리우올림픽 중계관계로 결방됐음에도 불구하고 콘텐츠 영향력 지수 순위를 무려 37계단이나 끌어올리며 1위에 깜짝 등극한 바 있다. 하지만 '불타는 청춘'은 지난 주에도 리우올림픽 중계로 인해 2주 연속 결방되며 콘텐츠 영향력 지수 순위에서 한 주 만에 이름을 감췄다.

이번 주 콘텐츠 영향력 지수에서 눈에 띄는 프로그램은 tvN이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11시대에 신설한 드라마 타임인 불금불토 스페셜의 첫 작품인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였다.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는 첫 방송 이후 단숨에 콘텐츠 영향력 지수에서 6위로 10위권에 진출하며 tvN의 불금불토 스페셜이 시청자들에게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는 것을 증명했다.

▲ 콘텐츠 영향력 지수 1위로 복귀한 SBS '닥터스'와 6위로 첫 진입한 tvN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 [사진 = SBS '닥터스', tvN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 방송화면 캡처]

이번 주 콘텐츠 영향력 지수는 리우올림픽으로 인해 프로그램들의 결방이 잦아 순위 변동이 지난 주에 이어 큰 폭으로 요동쳤다. '무한도전'이 오랜만에 2위로 뛰어오른 것을 비롯해, 지난 주 6위까지 내려갔던 MBC 수목드라마 'W(더블유)'도 3위로 세 계단 순위를 끌어올렸다. KBS '해피투게더'고 7계단 순위를 끌어올리며 7위로 다시 10위권에 진입했다.

이외에도 4위에는 MBC '복면가왕'이, 5위에는 KBS '함부로 애틋하게', 8위에는 tvN '굿와이프', 9위에는 KBS '슈퍼맨이 돌아왔다', 10위에는 엠넷 '힛 더 스테이지'가 각각 올랐다.

또한 SBS '정글의 법칙'과 tvN '수요미식회' 등도 리우올림픽으로 인한 결방 효과로 순위를 10계단 이상 끌어올리며 11위와 15위에 이름을 올렸고, 30위권 대에서도 올림픽 결방으로 인해 올리브TV '옥수동 수제자'(32위)와 '오늘 뭐 먹지'(38위), tvN '연극이 끝나고 난 뒤'(40위), 엠넷 '너의 목소리가 보여'(36위) 등이 큰 폭으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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