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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미식회' 신동엽 반하게 한 훠궈는? "술 안 받는 날, 술 땡기게 하는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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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미식회' 신동엽 반하게 한 훠궈는? "술 안 받는 날, 술 땡기게 하는 맛"
  • 원호성 기자
  • 승인 2016.08.31 10: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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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원호성 기자] '수요미식회'에서 연예계의 소문난 주당인 신동엽이 속이 안 좋아서 술이 안 받는 날에도 절로 술을 땡기게 만드는 훠궈의 매력을 극찬했다.

31일 오후 9시 40분 방송될 tvN '수요미식회'에서는 최근 국내에서도 점차 화제를 모으고 있는 음식인 '훠궈'가 소개된다. '훠궈'는 홍탕과 백탕에 고기와 야채, 해물 등을 데쳐먹는 중국식 샤브샤브로, 아직은 낯선 음식이지만 한 번 먹어보면 다시 찾게 되는 중독성으로 점차 입소문을 타고 있는 음식.

연예계의 소문난 주당인 신동엽은 문 닫기 전 반드시 가봐야 할 훠궈 맛집을 소개하던 중 한 곳에 대해 "전 날 마신 술 때문에 맥주 한 잔도 안 들어가는 날이 있다"며, "이 맛집을 찾은 날도 술이 전혀 받지 않았는데, 백탕을 맛본 후 속이 달래져 신기하게도 계속 술이 들어가더라"며 훠궈의 무한한 매력을 극찬했다.

▲ tvN '수요미식회' 훠궈편 [사진 = tvN '수요미식회' 제공]

이날 '수요미식회'에서는 게스트로 신화의 앤디와 혼성그룹 샵 출신의 가수 이지혜, 개그맨 김태현이 함께 출연하기도 했다. 앤디는 평소 소속사 식구들과 매주 수요일 맛집을 찾아다니며 '수요미식회'를 즐길 정도로 미식 품평회를 즐긴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최근 JTBC '잘 먹겠습니다'에 패널로 출연해 청담동 음식이라면 득달같이 달려드는 독특한 콘셉트로 웃음을 자아내고 있는 이지혜는 "미역만 가지고도 재료 본연의 육수를 우려내 미역국을 맛있게 끓일 수 있다"며 요리실력을 과시했다. 하지만 평소 이지혜의 엉뚱함을 아는 출연진들은 "이미지 설정같다"며 이지혜의 요리실력을 의심해 웃음을 자아냈다.

31일 '수요미식회'에서는 '매운 아편'이라고 불릴 정도로 매력적인 중독성을 지닌 향신료 '화자오'를 이용하는 훠궈의 역사와 한국에서의 인기, 그리고 문 닫기 전 반드시 가봐야 할 훠궈 맛집 등이 소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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