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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산자, 대동여지도' 유준상, 역시 홍보의 달인 "야구→애국심→영화" (섹션TV 연예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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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산자, 대동여지도' 유준상, 역시 홍보의 달인 "야구→애국심→영화" (섹션TV 연예통신)
  • 연나경 기자
  • 승인 2016.09.04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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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연나경 기자] '섹션TV'와의 인터뷰를 진행한 배우 유준상이 의식의 흐름대로 영화 '고산자, 대동여지도'의 홍보를 해냈다.

4일 오후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 유준상은 자신의 역사에 기록하고 싶은 것으로 아들 둘을 언급했다. 그는 2002년 '베스트 극장' 4월 이야기에서 배우 홍은희와 결혼해 슬하에 아들 둘을 두고 있다.

유준상은 "저를 힘들게 한다. 야구를 좋아하는데, TV 브라운관을 쳤다. 당시가 올림픽 기간이었는데, 액정이 반이 나간 상태에서 인내의 TV 시청을 했었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 '섹션TV 연예통신' 유준상 [사진=MBC '섹션TV 연예통신' 방송 화면 캡처]

그는 이어 올림픽 기간 울려퍼지는 애국가를 이용해 아이들에게 애국가 교육을 했다고 말했다. 유준상은 아이들과 야구를 하기 전, "애국가 제창이 있겠다"는 말을 하고, 아이들이 물으면 "선수들도 하잖아, 너희도 해"라며 애국가를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게 만들었다. 

유준상은 이에 그치지 않고 영화 홍보를 해냈다. 그는 "아이들이 애국가를 부르는 것을 보고 제가 뿌듯했고, 우리나라를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되서 기분이 좋더라. 영화 '고산자, 대동여지도' 역시 그런 영화가 될 것"이라고 청산유수처럼 말했다.

이에 박슬기는 "대단하시다. 야구로 시작했는데 영화 홍보로 끝났다. 홍보의 제왕 다우시다"며 엄지를 치켜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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