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스코어드닷컴, 지난 10일 스토크 시티전 선발 공격진 중 손흥민만 유일하게 선발 예상
[스포츠Q(큐) 이규호 기자] 손흥민(24‧토트넘 핫스퍼)이 추석 아침 2연속 선발 출전으로 입지를 다질 수 있을까.
축구 통계전문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15일 오전 3시 45분(한국시간)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벌어지는 2016~2017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E조 1차전 토트넘-AS 모나코전 프리뷰를 통해 손흥민을 선발 출전을 예상했다.
이 매체는 손흥민이 에릭 라멜라, 무사 시소코와 함께 공격 2선에 포진, 원톱 빈센트 얀센을 받치는 오른쪽 측면 미드필더로 출전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지난 10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4라운드 스토크 시티전에 선발로 나섰던 공격진 중 유일하게 손흥민만 2연속 선발 출전을 점친 것이다.
손흥민은 올 시즌 처음으로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린 스토크 시티전에서 2골 1어시스트를 기록하면서 물오른 골 감각을 자랑했다. 영국방송 BBC와 다국적 축구전문매체 ESPNFC는 손흥민을 프리미어리그 4라운드 베스트11에 선정하며 그의 활약을 인정했다.
올 여름 이적시장에서 볼프스부르크와 이적설로 마음 고생이 심했던 손흥민이 2경기 연속 선발로 나서 골까지 터트린다면 팀 내 입지는 더욱 굳건해질 전망이다.
토트넘은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AS모나코, 바이어 레버쿠젠, CSKA 모스크바와 함께 E조에 편성돼 16강 진출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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