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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 청춘' 김광규·장호일, 짝 이룬 강수지·강문영과 '상반된 카누 분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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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 청춘' 김광규·장호일, 짝 이룬 강수지·강문영과 '상반된 카누 분위기'
  • 김윤정 기자
  • 승인 2016.10.04 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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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윤정 기자] ‘불타는 청춘’의 장호일과 김광규가 각각 강문영, 강수지와 짝을 이뤄 카누를 탔다. 장호일은 자상하게, 그리고 김광규는 장난스럽게 카누를 타는 상반된 모습을 보여줘 웃음을 자아냈다. 

4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 SBS 예능 ‘불타는 청춘’(연출 이승훈)에서는 멤버들이 팀을 나눠 캠핑 장소로 향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도균, 오솔미, 김완선이, 구본승이 운전하는 차를 타고 장소를 옮겼다. 오픈카를 탄 네 사람은 자갈밭과 물길 등 울퉁불퉁한 길을 거침없이 헤쳐 나가며 시원한 장면을 연출했다.

SBS 예능 ‘불타는 청춘’ [사진 = SBS 예능 ‘불타는 청춘’ 화면 캡처]

한 공터에 도착한 네 사람은 제작진의 뜻대로 텐트를 치기 시작했다. 김도균, 오솔미, 김완선, 구본승은 힘을 합쳐 생각보다 쉽게 텐트를 치는데 성공했고, 김완선은 인터뷰를 통해 “생각보다 너무 어렵지는 않았다. ‘이렇게 빨리 텐트를 칠 수 있구나’ 그런 것도 놀랐고 잘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강수지와 김광규, 장호일, 강문영은 카누를 타기로 했다. 강문영과 짝을 이룬 장호일은 카누 뒤쪽에 앉아 자상하게 강문영을 응원했다. 반면 강수지와 짝을 이룬 김광규는 카누를 흔들거리는 장난을 치며 즐거워했다.

겁을 먹은 강수지는 김광규에게 “광규씨 움직이지 마요, 움직이지 마라고요”라고 소리쳤지만, 김광규는 계속해서 카누를 흔들었다. 이어 김광규는 강수지에게 “수지씨 좀 저으세요. 전 국진이 형이 아니에요”라고 말하기도 했다.

장호일은 강문영에게 “문영누나 잘 젓네”라며 계속해서 그를 응원했다. 그러나 김광규는 강수지에게 노래를 요청했고, 그가 들어주지 않자 다시 한 번 카누를 흔드는 장난을 쳤다. 어쩔 수 없이 강수지는 ‘보랏빛 향기’를 겁먹은 목소리로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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