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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상회담' 일본 대표 오오기, '오사카 버스표 논란' 언급… "발권한 직원은 기억 안 난다고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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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상회담' 일본 대표 오오기, '오사카 버스표 논란' 언급… "발권한 직원은 기억 안 난다고 해"
  • 이은혜 기자
  • 승인 2016.10.17 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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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비정상회담'에서는 최근 논란이 된 관광객을 상대로 한 차별과 관련해 이야기를 나눴다.

17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비정상회담'(기획 조승욱·연출 김노은, 김재원, 정재훈, 안성한, 강홍주)에서는 관광객을 상대로 한 차별 사례를 주제도 대화를 이어갔다.

이날 방송에서 중국 대표 심린은 '시끄러운 중국인들'이라는 말에 대해서 "우리가 인구가 많아서 그렇고, 또 성조가 있어서 때때로 시끄럽게 느껴질 수 있다"고 말하며 눈길을 끌었다.

JTBC '비정상회담' [사진= JTBC '비정상회담' 방송화면 캡처]

마크는 미국의 '관광객 차별' 사례로 미국 스타벅스 내 찢어진 눈을 그렸던 사건에 대해 언급했다. 이후 일본의 오오기는 최근 논란이 됐던 오사카 버스 회사의 티켓 사건에 대해 언급하며 미안함을 전했다.

그는 "최근 오사카 버스 회사에서 한국인이 표를 샀는데 '김 총'이라는 말을 써 뒀다"라며 "그 말이 사실 방송에서 금지 할 정도로 심한 욕이다"라고 밝혀 주위를 놀라게 했다.

또한 일본 대표 오오기는 "왜 그랬던 거냐"는 성시경의 질문에 "그 직원이 의미 몰랐다고 했다. 기억이 안 난다고 하더라"라고 답변하며 황당함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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