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오소영 기자] '꽃놀이패'와 '비정상회담'의 시청률이 소폭 상승한 가운데, '안녕하세요'가 월요 심야 예능 1위를 지켰다.
18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7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안녕하세요'는 지난회 방송 시청률(10월10일)과 같은 6.1%를 기록했다.(이하 전국기준)
같은 시간대 방송된 SBS 예능 '꽃놀이패'는 3.3%, 'MBC스페셜-자연다큐멘터리, 한강'은 2.9%의 시청률로, 그 격차가 컸다. '꽃놀이패'는 지난 시청률 2.8%보다 0.5%P 상승했다.
'안녕하세요'를 제외한 월요 심야 프로그램들은 좀처럼 힘을 못 쓰고 있다. 오히려 종합편성채널 JTBC '비정상회담' 시청률이 눈에 띈다.
'비정상회담' 시청률은 2.902%(유료방송가구 기준)였다. 이는 지난 시청률 2.495%보다 소폭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는 게스트로 배우 김정은이 출연했다.
각종 '편견'에 대해 다뤄, 최근 한·중 관광객 대상으로 고추냉이(와사비)가 가득 든 초밥을 내놔 논란에 오른 일본 초밥집 사건 등에 대해 얘기했다. 일본 비정상 대표 오오기 히토시는 "일본 (현지) 네티즌들도 '오사카의 수치다' 등 말을 하고 있다"며 "그 식당을 퇴출시켜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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