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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희, '공항가는 길' 후속 '오 마이 금비' 여주인공 캐스팅…오지호·허정은 부녀와 힐링 로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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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희, '공항가는 길' 후속 '오 마이 금비' 여주인공 캐스팅…오지호·허정은 부녀와 힐링 로맨스
  • 원호성 기자
  • 승인 2016.10.18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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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원호성 기자] 박진희가 KBS 새 수목드라마 '오 마이 금비'을 통해 3년 만에 공중파 드라마로 시청자들을 다시 찾아온다.

박진희는 '공항가는 길'의 후속으로 11월 16일부터 방송될 KBS 새 수목드라마 '오 마이 금비'에서 여주인공이자 수목연구원인 '고강희' 역으로 캐스팅됐다. 박진희는 2001년 최준용, 류진, 최정윤과 함께 출연한 '비단향꽃무' 이후 무려 15년 만에 KBS 드라마에 출연하게 됐다.

KBS 새 수목드라마 '오 마이 금비'에 출연을 확정한 박진희 [사진 = 엘리펀엔터테인먼트 제공]

KBS 새 수목드라마 '오 마이 금비'는 아동치매에 걸린 10살 딸 금비(허정은 분)를 돌보며 인간 루저에서 진짜 아빠가 되어가는 남자 휘철(오지호 분)이 함께 만들어가는 아름다운 힐링 부녀드라마.

박진희는 금비가 불쑥 내민 휘철의 딸 금비로 인해 휘철과 인연을 맺게 되는 수목연구원 '고강희'를 연기한다. 세상살이에 별 미련이 없던 '고강희'는 얼치기 사기꾼이지만 순수한 진심과 딸을 향한 뜨거운 부성애를 가진 휘철의 모습을 보며 서로 위로를 주고받고, 새로운 행복을 꿈꾸는 힐링 로맨스를 시작하게 된다.

박진희 외에도 '환상의 커플', '마이 리틀 베이비', '직장의 신', '내조의 여왕' 등에서 인상적인 코믹연기를 선보인 오지호가 얼치기 사기꾼인 싱글대디 '휘철'을 연기하고, 지금 방송 중인 '구르미 그린 달빛'에서 박보검(왕세자 이영 역)의 동생인 '영은옹주'를 연기하고 있고, '동네변호사 조들호'에서는 박신양의 딸로, '화정'에서는 이연희의 아역으로 출연했던 허정은이 아동 치매에 걸린 딸 '금비'를 연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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