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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비 핵심 잃은 바르셀로나, MSN 라인으로 선두권 진입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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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비 핵심 잃은 바르셀로나, MSN 라인으로 선두권 진입 노린다
  • 이규호 기자
  • 승인 2016.10.22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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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 2경기 4골 넣으며 쾌조의 컨디션…리그 14위 발렌시아 상대 골폭풍 도전

[스포츠Q(큐) 이규호 기자] MSN 라인(리오넬 메시-루이스 수아레스-네이마르)이 핵심 수비수들을 잃은 바르셀로나를 선두권에 진입시킬 수 있을까.

메시, 수아레스, 네이마르는 22일 오후 11시 15분(한국시간) 스페인 발렌시아 메스탈라 스타디움에서 벌어지는 발렌시아와 2016~2017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9라운드 홈경기에서 스리톱으로 출격한다.

바르셀로나는 지난 3일 셀타 비고에 3-4로 충격패를 당했지만 지난 15일 데포르티보 라 코루냐전과 20일 맨체스터 시티전에서 연속 4-0 대승을 거두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 바르셀로나는 22일 오후 11시 15분 스페인 발렌시아 메스탈라 스타디움에서 벌어지는 발렌시아와 2016~2017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9라운드 홈경기에서 리오넬 메시, 루이스 수아레스, 네이마르를 선발로 출격시켰다.

하지만 악재도 함께 겪었다. 맨시티와 경기 도중 주전 수비수 호르디 알바와 헤라르드 피케가 부상으로 교체된 것. 피케는 리그에서 7경기, 알바는 5경기 선발 출전했다.

약해진 수비력을 공격력으로 메울 수밖에 없다. 다행인 점은 메시가 15일 데포르티보전에서 부상에서 복귀한 뒤 2경기 4골을 터뜨리며 쾌조의 컨디션을 자랑하고 있다는 점이다.

루이스 엔리케 바르셀로나 감독은 안드레스 이니에스타, 안드레 고메스, 세르히오 부스케츠로 미드필드진을 구축했고 루카스 디뉴, 사무엘 움티티, 하비에르 마스체라노, 세르히오 로베르토가 포백으로 뒷문을 지킨다. 골키퍼 장갑은 마크-안드레 테어 슈테겐이 낀다.

바르셀로나는 5승 1무 2패(승점 16)으로 4위에 머물러 있어 하루 빨리 선두 싸움에 뛰어들기 위해서는 승점 3이 필요하다. 발렌시아는 3승 5패(승점 9)로 14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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