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연예가중계'에서는 광화문 집회에 대해 언급하는 오프닝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5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CP 김영도·PD 고세준, 고국진, 문성훈, 황성훈)의 오프닝에서는 현재 광화문에서 열리고 있는 집회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방송이 시작되자 진행자 신현준은 "지금 광화문에서는 수많은 촛불이 불타 오르고 있다."고 오프닝 멘트를 하며 눈길을 끌었다. 신현준은 이어 깊은 한숨과 함께 최근 국민들의 마음이 무겁다는 말을 덧붙이며 무거운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신현준과 함께 '연예가중계'를 진행중인 정지원 아나운서 역시 그의 말을 이어 받았다. 정지원 아나운서는 무거운 상황에서도 많은 소식을 전해드리겠다며 진행을 이어갔다.
이외에도 이날 방송의 '연에가 핫 클릭'에서는 비선 논란과 관련된 연예인들의 소신 발언에 대해 설명했다. 이날 방송에서 언급된 연예인들은 황찬성, 오상진, 전혜빈, 이승환, 김의성 등이었다.
지난 1984년 시작된 KBS '연예가중계'는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15분에 방송되고 있다. 배우 신현준과 아나운서 정지원이 진행하고, 김생민, 김태진, 김선근 등의 리포터들이 함께 방송을 꾸미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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