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배우 정재영이 차기작으로 드라마 '듀얼'을 선택했다. 정재영이 '듀얼'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터널'의 후속작 '듀얼'이 OCN 드라마 성공을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 받고 있다.
오는 6월 3일 오후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케이블채널 OCN '듀얼'에는 배우 정재영이 출연한다.
정재영은 지난 2015년 출연한 드라마 '어쎔블리' 이후 두 번째 브라운관 작품으로 '듀얼'을 선택했다. '듀얼' 속 정재영은 실종된 딸을 찾는 아버지이자 경찰로 변신할 예정이다.
정재영과 김정은, 양세종, 서은수, 최웅 등의 배우들이 합류한 드라마 '듀얼'의 예고 영상, 스틸컷 등이 공개되기 시작하자 이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특히 '보이스', '터널'로 이어진 OCN 드라마의 성공을 '듀얼'이 이어갈 수 있을지에도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현실 속 범죄 이야기를 다룬 '보이스', 타임워프라는 판타지를 이용한 '터널'에 이어 복제 인간 추격 스릴러 '듀얼'을 준비한 OCN은 최근 드라마를 모두 성공시키며 주목 받고 있다.
'보이스'가 OCN 채널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가운데 '터널' 역시 5%대의 시청률을 꾸준히 기록하는 등 시청률 상승 추이를 이어가고 있다.
앞선 두 작품이 작품성에 대한 호평, 배우들의 연기에 대한 호평, 높은 시청률과 화제성 등으로 큰 성공을 거둔 상태에서 방송되는 '듀얼' 측은 이러한 상황이 부담스러울 수 있다.
그러나 '듀얼'에는 정재영을 비롯해 탄탄한 연기력을 보여주는 배우들 뿐 아니라 '복제 인간'이라는 신선한 소재가 준비돼 있다. 이러한 장점들은 '듀얼' 역시 앞서 방송된 '보이스'와 '터널'에 이어 성공을 기록할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오는 6월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듀얼'이 어떤 전개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받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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