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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Q] 정재영의 두 번째 드라마 '듀얼'… '보이스'·'터널' 잇는 화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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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Q] 정재영의 두 번째 드라마 '듀얼'… '보이스'·'터널' 잇는 화제작?
  • 이은혜 기자
  • 승인 2017.04.20 18: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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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배우 정재영이 차기작으로 드라마 '듀얼'을 선택했다. 정재영이 '듀얼'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터널'의 후속작 '듀얼'이 OCN 드라마 성공을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 받고 있다.

오는 6월 3일 오후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케이블채널 OCN '듀얼'에는 배우 정재영이 출연한다.

정재영은 지난 2015년 출연한 드라마 '어쎔블리' 이후 두 번째 브라운관 작품으로 '듀얼'을 선택했다. '듀얼' 속 정재영은 실종된 딸을 찾는 아버지이자 경찰로 변신할 예정이다.

'듀얼' 정재영 [사진= CJ E&M 제공]

정재영과 김정은, 양세종, 서은수, 최웅 등의 배우들이 합류한 드라마 '듀얼'의 예고 영상, 스틸컷 등이 공개되기 시작하자 이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특히 '보이스', '터널'로 이어진 OCN 드라마의 성공을 '듀얼'이 이어갈 수 있을지에도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현실 속 범죄 이야기를 다룬 '보이스', 타임워프라는 판타지를 이용한 '터널'에 이어 복제 인간 추격 스릴러 '듀얼'을 준비한 OCN은 최근 드라마를 모두 성공시키며 주목 받고 있다. 

[사진= OCN '듀얼' 예고 화면 캡처]

'보이스'가 OCN 채널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가운데 '터널' 역시 5%대의 시청률을 꾸준히 기록하는 등 시청률 상승 추이를 이어가고 있다.

앞선 두 작품이 작품성에 대한 호평, 배우들의 연기에 대한 호평, 높은 시청률과 화제성 등으로 큰 성공을 거둔 상태에서 방송되는 '듀얼' 측은 이러한 상황이 부담스러울 수 있다.

그러나 '듀얼'에는 정재영을 비롯해 탄탄한 연기력을 보여주는 배우들 뿐 아니라 '복제 인간'이라는 신선한 소재가 준비돼 있다. 이러한 장점들은 '듀얼' 역시 앞서 방송된 '보이스'와 '터널'에 이어 성공을 기록할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오는 6월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듀얼'이 어떤 전개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받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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