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이희영 기자] 영화 ‘겟 아웃’과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의 영화 순위 싸움이 치열하다. ‘불금’을 맞아 볼만한 영화에는 뭐가 있을까?
19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겟 아웃’이 32.9%의 점유율로 영화 순위 1위를 차지했다. ‘겟 아웃’은 예고편 공개부터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를 뜨겁게 달구며 관심을 모았다.
흑인 남자가 백인 여자친구 집에 초대받으면서 발생하는 이야기를 그린 것으로, 소재부터 신선한 느낌을 준다. ‘겟아웃’을 접한 관객들의 감상평과 결말에 대한 의견 또한 분분해 누리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불한당’은 27.2%의 점유율로 영화 순위 2위를 기록했다. ‘불한당’ 또한 칸 영화제에 초청되면서 관심을 높였다. 특히 ‘불한당’은 설경구, 임시완 등 주연들의 브로맨스가 빛나는 작품이다. 또한, 기존에 보지 못했던 촬영 기법과 긴장감 넘치는 전개로 관객들에게 호평받고 있다.
‘겟 아웃’과 ‘불한당’은 지난 17일 같은 날 개봉해 치열한 양방을 보이고 있다. ‘불한당’은 과연 ‘겟 아웃’의 인기를 따라잡을 수 있을까?
두 영화와 동시에 개봉한 영화 ‘킹 아서: 제왕의 검’은 9.3%의 점유율로 영화 순위 3위에 머무르고 있다. ‘겟 아웃’, ‘불한당’과 달리 다소 낮은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 하지만 판타지 액션 어드벤처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다.
한국 영화 ‘보안관’의 흥행이 계속되고 있다. 지난 3일 개봉한 ‘보안관’은 영화 순위 4위를 기록했다. 같은 날 개봉한 마블 영화 ‘가디언즈 오블 갤럭시2’ 또한 6위에 이름을 올렸다. 시리즈물 ‘에이리언: 커버넌트’는 5위를 유지하고 있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