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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Q] 해체하는 씨스타, '언니는 살아있다'로 보는 다솜의 행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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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Q] 해체하는 씨스타, '언니는 살아있다'로 보는 다솜의 행보?
  • 이은혜 기자
  • 승인 2017.05.28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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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아이돌 그룹 씨스타는 최근 해체를 선언했다. 마지막 앨범 발표 이후 각자의 길을 가는 멤버들에 대한 관심이 더해지고 있다.

특히 씨스타의 막내 다솜은 드라마 등을 통해 연기자로 변신할 가능성이 높아 앞으로의 행보가 주목되고 있다.

지난 2010년 데뷔한 아이돌 그룹 씨스타는 여름을 대표하는 그룹으로 성장했다. 씨스타는 신나는 음악과 뛰어난 가창력, 무대 매너 등으로 대중성까지 잡는데 성공했다.

'언니는 살아있다'에 출연중인 씨스타 다솜 [사진= '언니는 살아있다' 화면 캡처]

씨스타 멤버들은 유닛 활동, 솔로 음반, 듀엣 앨범 발매 등으로 음악적 역량을 보여줬다. 뿐만 아니라 씨스타 멤버들은 예능 프로그램과 드라마를 통해 다양한 능력을 어필하기도 했다.

특히 씨스타의 막내 다솜은 ‘연기돌’로 활약하며 자신만의 활동 영역을 넓히기 시작했다.

다솜은 데뷔 이후 ‘사랑은 노래를 타고’, ‘별난 며느리’, ‘프랑스 영화처럼’, ‘이상한 동거’ 등의 작품에 출연했다.

씨스타 다솜은 작품 속 다양한 캐릭터들을 연기하며 안정적인 연기력을 선보였다. 이로인해 씨스타 해체 이후 다솜이 연기자로 변신할 것이라는 추측이 이어지고 있다.

실제로 씨스타 멤버들 중 유일하게 드라마와 영화 등에 꾸준하게 출연한 다솜이 연기자로 전향할 가능성이 없다고는 할 수 없다. 다솜은 씨스타 완전체 활동을 제외하면 음악보다는 연기에 더 집중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언니는 살아있다' 씨스타 다솜 [사진= '언니는 살아있다' 화면 캡처]

연기에 대한 욕심과 열정 뿐 아니라 앞서 해체를 선택한 걸그룹 멤버들의 행보도 이와 일치한다. 포미닛 멤버들 역시 팀 해체 이후 현아와 전지윤을 제외하고 모두 연기자 전향을 선언했고, 레인보우 멤버들 중 다수가 연기자로 전향했다. 또한 이준, 화영, 효영 등 아이돌 그룹 탈퇴 이후 연기자 전향을 선택한 경우도 많이 볼 수 있다.

앞서 팀 탈퇴나 팀 해체 이후 아이돌이 연기자 전향을 선택한 것처럼 씨스타의 다솜 역시 연기자로 전향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다솜은 현재 드라마 ‘언니는 살아있다’에서 성공적인 연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다솜이 과거와 비교했을 때 한층 더 성장한 연기력을 보여주고 있어 앞으로 그의 행보에 더욱 많은 관심이 더해지고 있다.

다솜이 씨스타 공식 해체 이후 연기자 전향을 선언하게 될지 팬들과 대중들의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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