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이희영 기자] 송중기가 ‘군함도’ 관련 인터뷰에서 연인 송혜교를 언급했다.

25일 오후 서울특별시 종로구 카페 ‘west 19th’에서 진행된 영화 ‘군함도’ 인터뷰에서 송중기는 연인 송혜교에 대해 후배로서, 남자친구로서 존경할 만한 사람이라고 대답했다.

송중기는 “많이 알려지기도 했지만 혜교 씨는 평소 본인이 느꼈던 것을 실천한다”라며 송혜교를 언급했다. 송혜교가 역사와 관련돼 많은 선행을 했기 때문이다. 송중기는 송혜교의 행동에 “배울 점이 많은 사람이다”라고 전했다.

이 외에도 송중기가 송혜교에게 배울 점은 많았다. 송중기는 “‘태양의 후예’ 당시에도 좋은 피드백을 받은 것이 한, 두 가지가 아니었다. 가까이서 촬영을 하다 보니 소소하게 배울 점이 많았다”라고 말했다. 또한, 송중기는 ‘군함도’와 관련해서도 송혜교에게 많은 조언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송중기, 송혜교의 결혼 소식은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큰 주목을 받았다. 두 사람 모두 한류스타로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배우이기 때문이다.

송중기는 “저희 두 사람은 상당히 주목 받는 사람들이 됐고, 일거수일투족이 이야기가 되고 있다”라며 “하지만 우리도 연약한 사람인지라 고민이 되는 부분도 당연히 있었다. 앞으로 행동을 현명하게 잘 하면 된다고 생각한다”라고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송중기는 ‘군함도’가 개봉하기 전에 송혜교와의 결혼 소식을 전해 관심을 모았다. 이와 관련해 송중기의 걱정이 없었던 것도 아니다. 하지만 송중기는 ‘군함도’에 대한 자신감이 더 컸다. 송중기는 “모든 배우들이 치열하게 촬영했기 때문에 걱정하지 않았다”라며 “자연스럽게 두 이슈들이 결합되지 않을까 생각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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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