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이희영 기자] 배우 박수진이 배우자 배용준과의 결혼기념일을 기념하는 글을 게재했다.

27일 오후 박수진은 자신의 SNS에 웨딩 부케에 자신과 배용준의 이니셜을 새겨 넣은 그림 한 장을 공개했다. 박수진은 ‘감사하고 사랑해♡’라는 글과 ‘결혼2주년’, ‘그때보다더사랑해’, ‘가족’, ‘사랑’, ‘행복’, ‘선물’ 등을 해시태그로 작성했다.

지난 2015년 7월 결혼식을 올린 박수진과 배용준은 이듬해 10월 아들을 낳아 세 가족을 이루고 있다. 두 사람은 결혼 발표부터 결혼 후까지 대중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고, 그 관심은 지금까지도 이어지고 있다.

박수진이 공개한 그림은 그가 남편 배용준을 위해 직접 그린 그림으로 보인다. 그림은 웨딩부케로 결혼을 연상시키기도 했다. 박수진의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결혼기념일 축하드려요”, “그림 멋지다”, “항상 행복해보이는 것 같다” 등 다양한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박수진은 배용준과의 결혼 이후에도 꾸준히 SNS에 사진을 게재하며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박수진은 SNS에 셀카, 아이와 관련된 사진 등을 게시하며 일상을 공개하고 있다. 최근 박수진은 그림 그리는 것에 취미를 가진 것으로 보인다.

지난 2002년 슈가 멤버로 데뷔한 박수진은 2005년까지 아이돌 그룹 멤버로 활동하다 배우의 길을 걷게 됐다. 드라마 ‘꽃보다 남자’, ‘이웃집 꽃미남’ 등에 출연해 연기력을 다졌다. 지난 2010년부터는 맛집 소개 예능 ‘테이스티로드’에 출연해 2015년까지 진행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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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