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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풍향계] '자기야 백년손님' 이상인 효과?… 11살 연하 도덕 선생님 아내와의 러브스토리에 시청률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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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풍향계] '자기야 백년손님' 이상인 효과?… 11살 연하 도덕 선생님 아내와의 러브스토리에 시청률 상승
  • 이은혜 기자
  • 승인 2017.08.04 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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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자기야 백년손님'이 이상인 출연 효과를 누리게 됐다. 프로그램의 시청률이 소폭 상승했다.

4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일 방송된 SBS '자기야 백년손님'은 8.7%(이하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보다 1.8%P 상승한 수치다.

지난 2009년 첫 방송을 시작한 SBS '자기야 백년손님'은 남편들이 처가를 찾아가 함께 시간을 보내는 모습을 담아내며 의외의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자기야 백년손님'은 공중파 3사(KBS, MBC, SBS) 목요 예능 프로그램 중 가장 안정적인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다.

SBS '자기야 백년손님' [사진= SBS '자기야 백년손님' 화면 캡처]

최근 같은 시간대 방송되는 KBS 2TV '해피투게더'와 비슷한 시청률을 기록하던 '자기야 백년손님'은 이날 시청률 8%대를 기록하게 됐다.

'자기야 백년손님'의 시청률 상승 공신은 이상인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결혼 이후 처음으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한 이상인은 11살 연하인 아내와의 첫 만남과 결혼 에피소드를 공개하는 것은 물론 결혼 전 아버지와 겪었던 갈등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 놓으며 공감과 웃음, 안타까움 등을 더했다.

뿐만 아니라 '자기야 백년손님'에 출연한 이상인은 아내가 임신 28주차라는 사실을 밝히는 등 솔직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스페셜 게스트 이상인 효과를 누리게 된 '자기야 백년손님'이 다음 방송에서는 어떤 수치를 기록하게 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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