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34

[프로농구 개막] 이정현 KCC-헤인즈 SK 견제할 팀은?

기사승인 2017.10.13  08:23:49

공유
default_news_ad1
ad26

[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2강 5중 3약.

프로농구 개막 미디어데이에서 10구단 감독들은 전주 KCC와 서울 SK를 ‘2강’으로 꼽았다. 득점에 관한한 둘째가라면 서러운 선수들을 품었기 때문이다.

KCC는 역대 최고 보수 총액 9억2000만원을 안기면서 자유계약선수(FA) 이정현을 잡았다. 토종 선수 중 가장 빼어난 스코어러의 가세로 지난 시즌 최하위가 단숨에 강력한 우승후보로 도약했다.

▲ 지난 5월 KCC 이적을 확정짓고 조진호 KCC 사무국장과 악수하는 이정현(오른쪽). [사진=뉴시스]

관건은 건강이다. 지난해 이맘때에도 KCC는 강력하다는 평을 받았으나 막상 뚜껑을 열고 보니 안드레 에밋, 하승진, 전태풍의 줄부상 속에 초반부터 처졌다. 최상 전력을 유지하면 독주도 가능한 전력임에 틀림없다.

김선형, 최준용, 최부경이라는 막강한 국내 라인업을 갖춘 SK는 ‘득점 기계’ 헤인즈로 방점을 찍었다. 7시즌째 SK 지휘봉을 잡고 있는 문경은 감독은 “테리코 화이트도 팀 플레이가 좋아졌다”며 “전원 공격 전원 수비로 자주 이기겠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안양 KGC인삼공사, 울산 현대모비스, 인천 전자랜드, 서울 삼성, 창원 LG가 치열한 중위권 다툼을 벌일 것이라는 전망이다.

디펜딩 챔피언 KGC는 이정현의 공백이 아프지만 데이비드 사이먼, 오세근 트윈 타워가 워낙 막강해 무시할 수 없다. 궂은일 하면 둘째가라면 서러운 양희종도 건재하다. 강병현의 활약 여부에 명운이 달렸다.

양동근, 함지훈, 전준범이 버티는 유재학의 현대모비스야 긴 설명이 필요 없는 강호다. 데뷔 첫 해 신인왕을 놓친 ‘괴물’ 이종현이 성장하면 태풍의 눈이 될지 모른다. 마커스 블레이클리, 레이션 테리가 안정감을 보여야 한다.

전자랜드는 유재학 감독과 추일승 고양 오리온 감독이 꼽은 우승후보다. 10구단 중 유일하게 챔피언결정전에 올라보지 못한 게 아킬레스건이지만 박찬희의 조율 속에 강상재, 정영삼, 정효근이 터지면 어떻게 될지 모른다.

지난 시즌 준우승팀 삼성은 전력 손실이 많다. 김준일과 입동섭이 군대로 갔고 주희정이 코트를 떠났다. 대신 농구를 알고 하는 김동욱을 오리온에서 데려와 공백을 최소화했다. 리카르도 라틀리프와 중심을 잡는다.

김종규, 조성민, 김시래를 보유한 LG도 결코 뒤지는 진용이 아니다. 현주엽 신임 감독이 김영만 코치와 어떤 호흡을 보일지가 관심사. 미국프로농구(NBA) 출신 조쉬 파월의 개인기에도 시선이 간다.

▲ 조성민(왼쪽)과 김종규가 버티는 LG는 상위권을 위협할 수 있다. [사진=뉴시스]

오리온, 부산 kt, 원주 DB 등 세 팀은 하위권으로 분류된다.

오리온은 ‘두목 호랑이’ 이승현과 쏠쏠한 골밑 자원 장재석의 입대로 포스트가 약해졌다. kt는 이렇다 할 보강이 없어 극적인 반전을 기대하기 어렵다는 예상이 주를 이룬다. DB는 김주성의 노쇠화, 윤호영의 부상, 허웅의 입대가 아쉽다.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의 변수는 두 차례의 시즌 중단과 신인지명회의(드래프트)다.

2019 국제농구연맹(FIBA) 월드컵 지역예선으로 다음달과 새해 2월 잠시 리그가 중단된다. 허훈(연세대), 양홍석(중앙대) 등 거물급 신인을 낚는 팀은 전력을 대폭 보강할 수 있다. 루키들은 2라운드부터 코트를 밟을 수 있다.

#이정현#헤인즈#KBL#프로농구

민기홍 기자 sportsfactory@sportsq.co.kr

ad46
ad45

인기기사

default_news_ad2
ad48
<저작권자 © 스포츠Q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ad47
ad37
default_news_ad4
default_side_ad1

인기기사

default_side_ad2
ad35

포토

1 2 3
set_P1
default_side_ad3
ad41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ad30
default_bottom
ad29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