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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탐구Q] '정글의 법칙' 김병만, 복귀가 기다려지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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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탐구Q] '정글의 법칙' 김병만, 복귀가 기다려지는 이유?
  • 이희영 기자
  • 승인 2017.10.13 17: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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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희영 기자] ‘정글의 법칙’의 ‘정신적 지주’ 김병만이 10월 말 SBS 예능 ‘정글의 법칙 – 쿤 아일랜드’ 편에 합류한다는 소식을 전했다. 김병만은 성공적인 컴백을 위해 재활에 집중하고 있다.

13일 오후 방송되는 SBS 예능 ‘정글의 법칙’(작가 박미라 박영인‧연출 민선홍 김진호)은 피지에서 진행되고 있다. 현재 족장 김병만 없이 부원들만이 피지로 떠나 정글의 생존기를 그려내고 있다.

 

현재 김병만은 부상으로 인해 '정글의 법칙'에 출연하지 못하고 있다. [사진 = 스포츠Q DB]

 

김병만은 지난 7월 미국에서 스카이다이빙 훈련 도중 척추뼈가 골절되는 부상을 당했다. 이후 김병만은 회복을 위해 두 달 이상 ‘정글의 법칙’을 비롯한 모든 방송 활동을 중단하고 재활 치료에만 전념했다. 예상치 못한 사고에 ‘정글의 법칙 in 피지’에 합류하지 못해 시청자들의 아쉬움을 자아냈다.

최근 김병만은 SNS를 통해 “다음번 정글에서 불을 피울 수 있을 것 같다”라는 멘트와 함께 산악자전거를 타는 모습을 올리며 정글 합류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부상으로 인해 김병만이 ‘정글의 법칙’에 합류하지 못하게 되자 시청자들의 아쉬움은 커져만 갔다. 식량 조달부터 불을 피우고 집을 짓는 것까지 김병만은 묵묵히 조원들의 곁에서 모든 것을 해낸 사람이다. ‘정글의 법칙’에 출연한 게스트들도 오로지 김병만을 믿고 출연한 것과 다름없다.

그런 김병만이 부상으로 인해 ‘정글의 법칙’에 출연하지 못하고 있다. 김병만이 없는 ‘정글의 법칙’은 방송 전부터 많은 시청자들의 우려의 목소리를 자아내기도 했다. 피지 편 첫 방송에서부터 김병만의 상태를 걱정하는 팬들로 인해 실시간 검색어에 김병만 이름이 오르는 등 많은 관심이 김병만에게 쏠렸다.

 

김병만이 10월 말 '정글의 법칙'에 복귀한다. [사진 = 스포츠Q DB]

 

그리고 오늘(13일) 김병만 소속사 측에서는 그의 소식을 전하며 ‘정글의 법칙’ 합류 소식을 전했다. 특히 김병만이 합류하는 ‘정글의 법칙 – 쿡 아일랜드’ 편은 전 골프선수이자 현 골프 해설위원 박세리가 출연한다고 알려 기대를 높인 바 있다.

‘정글의 법칙’이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었던 이유 중에 하나로 김병만을 꼽을 수 있다. 과연 김병만이 예능 ‘정글의 법칙’에 복귀에 전과 같은 모습을 다시금 보여줄 수 있을지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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