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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연예 한밤' 조진웅, 모교 방문해 20대 후배에게 '깜짝 애교' 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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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연예 한밤' 조진웅, 모교 방문해 20대 후배에게 '깜짝 애교' 부렸다
  • 홍영준 기자
  • 승인 2017.10.24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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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홍영준 기자] '본격연예 한밤' 조진웅이 모교를 방문해 과거를 회상한다.

24일 SBS ‘본격연예 한밤’ 제작진은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조진웅이 모교인 부산 경성대학교를 방문해 대중들과 소통했다"고 밝혔다.

 

'본격연예 한밤' 조진웅이 모교를 방문해 과거를 회상한다. [사진 = SBS '본격연예 한밤' 제공]

 

이날 많은 후배들 앞에 선 조진웅은 열렬한 환영을 보내는 후배들 앞에서 귀여운 모습으로 반전 매력을 드러냈다. 제작진은 "이날 조진웅을 향해 스무 살의 어린 후배는 '애교를 부려 달라'는 요청을 했고 잠시 망설이던 그는 결국 애교를 선보여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고 밝혔다.

제작진은 이어 "20대 시절 활동했던 소극장 무대를 찾은 조진웅은 당시 쉽지 않았던 시절을 떠올리며 속깊은 이야기를 털어놨다"고 전했다.

지난 2004년 말죽거리 잔혹사의 단역으로 데뷔했던 조진웅은 충무로의 신스틸러로 다년간 활동하며 영화팬들 사이에서 인지도를 높였다. 하지만 대중적 인지도가 다소 떨어졌던 그는 지난 2012년 개봉한 영화 '범죄와의 전쟁'에서 하정우, 최민식과 대립하는 조직의 보스로 출연해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후 영화 '끝까지 간다' '명량'(2014) '암살'(2015) '아가씨'(2016)까지 연이어 탄탄한 연기력과 더불어 흥행에도 성공하며 대표적인 주조연급 배우로 성장했다.

귀여운 '아재美'와 듬직한 선배의 모습을 동시에 공개한 조진웅의 매력 넘치는 인터뷰는 24일 오후 8시 55분에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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