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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정윤 남편, 주가조작 혐의에 집행유예 선고… 남편 윤태준, '이글파이브' 출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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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정윤 남편, 주가조작 혐의에 집행유예 선고… 남편 윤태준, '이글파이브' 출신?
  • 주한별 기자
  • 승인 2017.10.26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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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배우 최정윤의 사업가 남편 윤태준이 주가조작 혐의에 대해 집행유예와 벌금 5억을 선고받았다.

최정윤의 남편 윤태준은 이랜드 박성경 부회장의 장남으로 아이돌 그룹 '이글파이브' 멤버로 알려졌다. 윤태준은 이글파이브 해체 이후 개인사업을 해왔다. 지난 2011년에는 최정윤과 결혼식을 올렸다. 지난해 7월, 두 사람은 임신 소식을 알리기도 했다.

 

최정윤과 남편 윤태준 [사진 = SBS '고쇼' 방송화면 캡처]

 

윤태준은 자신이 사장으로 취임한 의류업체 S사의 주식을 취득, 이후 거짓 보도자료로 주가를 띄우는 수법으로 약 20억원의 부당 이익을 거뒀다는 혐의를 받았다. 이후 검찰은 윤태준을 구속기소했다.

26일 재판을 담당한 서울 남부지법은 윤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 벌금 5억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윤태준이 거둔 20억원의 부당이득 중 4억 5700여만원이 부당이득이라고 판단됐다. 나머지 15억원은 윤태준이 범행으로 거둔 이익인지 입증되지 않았다고 봤다.

윤태준은 훈훈한 외모와 재력으로 최정윤과의 결혼 당시 큰 화제를 모았다. 최정윤은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서 남편과의 행복한 결혼 생활에 대해 밝힌 바 있다. 윤태준의 주가조작 사건은 지난 4월 세간에 알려지며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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