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이희영 기자] ‘수요미식회’에서 해물탕을 주제로 관련 정보와 맛집을 소개할 예정이다.

8일 오후 방송되는 케이블 채널 tvN의 예능 ‘수요미식회’(연출 이길수)에서 배우 김영호, 다이아 정채연, 개그맨 김태현은 게스트로 출연해 해물탕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해물탕이 소개된다. 해물탕은 우리에게 있어 익숙한 음식이지만, 많은 사람들이 해물탕에 대해 많은 지식을 갖고 있는 것은 아니다. 우리가 몰랐던 해물탕에 대한 정보에는 뭐가 있을까?

해물탕은 꽃게, 낙지, 새우 등 각종 해산물과 고추장 양념으로 칼칼하고 시원한 국물 맛을 낸 음식이다. 하지만 ‘수요미식회’에서는 해물탕을 꼭 ‘빨간 국물’이라고 생각하면 안 된다고 전한다. 우리나라에서는 한류와 난류가 만나는 동해안 강릉지역에서 풍족한 어패류를 이용하여 만들어 먹던 음식이며 일본과 중국에도 비슷한 음식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어 ‘수요미식회’에서는 해물탕 맛집 세 군데를 소개한다. 우선 매일 제주도에서 싱싱한 해산물들을 들여오는 맛집은 서울에 위치한 곳으로 제주의 맛을 느낄 수 있는 해물탕 집이다.

다음으로 공개된 맛집은 신선한 생 우럭으로 국물을 우려낸 우럭 맑은탕 집이다. 우럭 맑은탕의 경우, 해산물이 싱싱하지 않다면 국물이 탁하거나 잡냄새가 날 수 있다. 하지만 이 우럭 맑은탕은 뽀얗고 진한 국물을 자랑한다.

마지막 ‘수요미식회’에서 뽑은 세 번째 맛집은 쫄깃하고 탱글탱글한 식감을 자랑하는 아귀탕 집이다. 아귀탕은 손질한 아귀에 미나리, 콩나물 등 채소를 넣고 끓이는 마산 지역의 향토 음식이다. 아귀찜은 단백질이 풍부하고 콩나물, 미나리 등과 매운 고춧가루 맛이 한데 어우러져 입맛이 없을 때 한층 더 입맛을 돋워 준다.

또한, ‘수요미식회’에서는 꽃게, 새우, 낙지 등 계절별 제철 맞은 해산물의 종류부터 해산물별 요리법과 손질방법을 공개한다. 그동안 우리가 몰랐던 정보로 시청자들에게 ‘꿀팁’을 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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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