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이번 생은 처음이라'를 통해 복귀에 성공한 이민기가 앞으로 어떤 행보를 보여주게 될지 주목된다. '황제를 위하여', '연애의 온도' 등을 통해 뛰어난 연기를 선보였던 이민기가 영화에서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된다.
지난달 9일 첫 방송을 시작한 케이블채널 tvN '이번 생은 처음이라'는 해피엔딩으로 마무리 됐다. 특히 이민기는 이번 작품을 통해 성공적인 복귀를 하며 앞으로의 작품 활동에 기대감을 더했다.
이민기는 지난해 2월 부산의 한 클럽에서 만난 여성 A씨를 성폭행한 혐의로 조사 받았다. 조사 결과 이민기는 혐의 없음 처분을 받았지만 이미지 손상은 피할 수 없게 됐다. 전역 이후 '내일 그대와' 등의 작품을 거절하며 자숙을 이어오던 이민기는 복귀작으로 '이번 생은 처음이라'를 선택했다.
'이번 생은 처음이라'를 통해 이민기는 변하지 않은 연기력을 선보이며 호평 받았다. 이민기가 '이번 생은 처음이라'를 통해 성공적인 복귀를 하게 되며 앞으로 그의 활동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민기는 군 입대 전 주로 영화에 출연하며 대중들 앞에 모습을 보였다. '내 심장을 쏴라', '황제를 위하여', '몬스터', '연애의 온도' 등 다양한 장르에 도전했던 이민기는 흥행은 실패했지만 연기 변신에는 성공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연애의 온도'를 통해서는 공감을 자아내는 생활 연기를 선보였고, '황제를 위하여'를 통해서는 그동안 보여주지 못했던 강렬한 모습을 선보이며 이미지 변신에 성공하기도 했다.
현재 2018년 개봉을 앞둔 '조선명탐정3'에 특별 출연 소식을 전한 이민기는 스크린 복귀작을 확정하지 않은 상황이다. 앞서 언급한 '연애의 온도', '황제를 위하여' 등을 통해 다양한 모습을 보여줬던 이민기가 브라운관이 아닌 스크린에서는 어떤 모습으로 등장하게 될지 관심이 더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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