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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그맘' 정이랑, 과거 '정이랑 사건' 뭐길래? 남편·나이·결혼 살펴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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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그맘' 정이랑, 과거 '정이랑 사건' 뭐길래? 남편·나이·결혼 살펴보니
  • 주한별 기자
  • 승인 2017.12.18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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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SNL에서 활약했던 개그우먼에서 이제는 연기까지, 최근 '보그맘'을 통해 연기자로 성공적으로 변신한 정이랑의 이력이 화제다.

정이랑은 2008년 MBC 17기 공채개그맨으로 최근에는 SNL 코리아를 통해 대중들에게 이름을 알렸다. 꽁트를 중심으로 한 SNL 코리아에서 활약한 정이랑은 연기력을 바탕삼아 '드라마스페졀 진은옥', '보그맘'에 출연하며 빼어난 연기력 또한 자랑했다.

 

'SNL 코리아9'에서 논란을 낳은 정이랑의 엄앵란 패러디 [사진 = tvN 'SNL 코리아9' 방송화면 캡처]

 

정이랑은 MBC 드라마 '보그맘'에서 유치원 내 사조직 '엘레강스'의 후보자로 코믹하면서도 유쾌한 졸부 엄마 연기를 펴렸다. 도도혜(아이비 분)와 부티나(최여진 분)와 함께 보그맘인 박한별을 괴롭히는 '미워할 수 없는 악역'으로 활약했다.

하지만 정이랑의 '개그 인생'이 그렇게 순탄한 것은 아니었다. 지난 2016년에는 SNL 코리아에서 엄앵란을 비하했다는 논란을 사기도 했다.

사건의 내막은 이렇다. SNL 코리아에서 정이랑은 엄앵란으로 분해 꽁트를 이어갔다. 정이랑은 "잡을 가슴이 없다"며 엄앵란의 유방암 투병 사실을 비하하는 듯한 내용의 개그를 펼쳐 논란을 낳았다.

논란이 커지자 정이랑은 개인적으로 엄앵란에게 사과를 하고 공식 사과문을 게시하며 반성의 모습을 보였다.

 

'세바퀴'에서 정이랑은 훈남 남편을 공개했다. [사진 = MBC '세바퀴' 방송화면 캡처]

 

정이랑의 이력이 화제라면 그의 개인사 역시 눈길을 모은다. 정이랑은 과거 MBC '세바퀴'에서 남다른 훈남 남편을 자랑한 바 있다. 친구에서 연인으로, 11년의 긴 열애 끝에 결혼에 골인한 정이랑의 남편은 현재 태권도장 관장으로 훈훈한 몸과 비주얼이 공개되며 누리꾼들 사이에 화제를 모았다. 

정이랑은 방송에서 "남편 얼굴이 훈훈해 불을 켜고 잔다"며 남편 자랑을 해 여성 시청자들의 부러움을 사기도 했다. 정이랑의 나이는 1982년 생으로 현재 36살이다.

'보그맘'의 성공으로 정이랑은 새로운 '개그우먼 씬스틸러'로 떠올랐다. 각종 드라마에서 감초로 활약할 정이랑의 이력에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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