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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보 마이 라이프' 정유미, 도지원 뇌종양에 '충격'… 진심 받아들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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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보 마이 라이프' 정유미, 도지원 뇌종양에 '충격'… 진심 받아들인다
  • 주한별 기자
  • 승인 2018.01.27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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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무너진 모녀관계가 회복될 수 있을까? '브라보 마이 라이프'의 라라(도지원 분)과 하도나(정유미 분)이 도지원의 뇌종양으로 새로운 관계에 들어섰다.

27일 방송되는 SBS '브라보 마이 라이프'(극본 정지우·연출 정효)에서는 도지원의 뇌종양 투병 사실을 알게 된 정유미의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방송에서 도지원은 자신의 마지막을 예상하고 정유미에게 부탁의 말을 남긴다.

 

'브라보 마이 라이프' 도지원, 정유미 [사진 = SBS '브라보 마이 라이프' 방송화면 캡처]

 

정유미는 "제 이름은 기억 나세요?"라고 엄마인 도지원에게 묻고 도지원은 웃으며 "도나"라고 이야기 한다. 이에 정유미는 눈물을 흘리며 "엄마"라며 그동안 엄마로 인정하지 않았던 도지원을 인정한다.

'브라보 마이 라이프'는 이제 종영까지 3주만을 남기고 있다. 종영을 앞두고 도지원의 뇌종양이라는 안타까운 사건이 발생하면서 그동안 친모와의 갈등을 벌였던 정유미가 도지원을 받아들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정유미는 처음으로 도지원에게 '엄마'라고 말하며 엄마에 대한 사랑을 드러냈다. 앞으로 남은 에피소드 동안 두 사람이 모녀로서 신뢰를 회복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정유미와 김범우(현우 분)의 결혼 역시 눈길을 모은다. 현우는 정유미에게 "우리도 합동 결혼식 올릴까?"라며 결혼을 암시했다. 그동안 다양한 사건으로 마음고생을 한 두 사람이 성공적인 결혼으로 해피엔딩을 맞이할 수 있을지 역시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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