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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팽이 호텔' 원조 걸크러쉬,'담다디' 이상은의 오랜만의 예능 나들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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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팽이 호텔' 원조 걸크러쉬,'담다디' 이상은의 오랜만의 예능 나들이는?
  • 주한별 기자
  • 승인 2018.02.06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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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달팽이 호텔'이 첫 방송부터 화제를 모은 가운데 그동안 없었던 '깜짝 손님'들로 이목을 모은다. 특히 첫 손님들 중 싱어송 라이터 이상은은 오랜만의 TV 출연으로 눈길을 모았다.

6일 방송된 올리브 채널 '달팽이 호텔'에서는 호텔을 방문한 첫 손님들이 공개된다. 국악소녀 송소희, 배우 김재화, 가수 이상은이 그 주인공이다. 이상은은 1980년대 보이시한 스타일과 자신만의 음악세계로 큰 사랑을 받았다. 특히 이상은의 '담다디'는 현재까지 회자되는 명곡으로 손꼽힌다.

 

'달팽이 호텔' 첫 손님들 [사진 = 올리브 '달팽이 호텔' 제공]

 

'담다디' 이후 이상은은 자신만의 개성이 담긴 음악들을 연이어 발표하며 음악성을 인정받았다. 원조 '걸크러쉬' 매력도 빼놓을 수 없다. 킨 키와 시원시원한 이목구비, 짧은 머리는 당시 이상은의 트레이드 마크였다. 이상은은 '언젠가는' 등 서정적인 가삿말이 돋보이는 곡으로도 오랜 기간 사랑받았다.

이상은의 TV출연은 30년이 넘었다. 이상은은 공연 위주로 활동해왔기 때문이다. 과거 활달하던 소녀 시절과 달리 중년이 된 이상은의 색다른 매력이 '달팽이 호텔'에서 어떻게 보여질지 관심을 모은다.

'윤식당', '강식당' 등 스타들의 '쿡방'이 유행하는 가운데 '달팽이 호텔'은 '숙박예능'이라는 새 장을 열었다. '달팽이 호텔'에 방문한 손님들이 호텔의 서비스에 만족할 수 있을지 시청자들의 시선이 '달팽이 호텔' 오픈 첫날에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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