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이희영 기자] 예능 ‘김생민의 영수증’이 시즌2 방송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과거 ‘김생민의 영수증’에서 공개된 김숙 집이 연관검색어로 떠올랐다.
지난해 11월 첫 방송된 KBS 2TV 예능 ‘김생민의 영수증’은 김생민과 송은이, 김숙을 중심으로 재무상담 및 소비전략에 대한 꿀팁을 전했다. 일반인이 제출한 영수증을 분석하는 신선한 콘셉트로 시청자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그중에서도 ‘소비요정’으로 불린 김숙과 김생민의 케미가 돋보였다. 김숙의 남다른 소비 스케일에 혀를 내두르는 김생민의 모습은 재미 요소 중 하나였다.
특히 ‘김생민의 영수증’을 통해 김숙의 집이 공개돼 많은 관심을 모았다. 지난해 12월 3일 공개된 방송에서 김숙은 고가의 식탁과 의자, 어린 왕자 조명, 탄산수 제조기, 향초, LP판 등 잡다한 물건들이 가득했다. 이에 김생민은 “스튜핏”을 외치며 김숙의 소비습관을 지적했다.
송은이는 “김숙이 모으는 것을 좋아한다”며 변명을 시도했지만 김생민에게는 통하지 않았다. 김생민은 김숙에게 “돈이 쌓이는 성공을 했으나 남는 것이 행복이 아닌 외로움일 때 소비로 갈 수 있다”며 진심 어린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김생민의 영수증’은 지난 달 28일 인기리에 종영을 맞이했다. 마지막 회에서 김생민은 개그우먼 김숙, 송은이와 함께 “오는 3월 시즌2에서 보자”며 마지막을 알렸다. ‘김생민의 영수증’은 한 달여 정도 휴식기를 가진 다음 시즌2를 방송할 예정이다.
‘김생민의 영수증 시즌2’는 내달 4일 오전 10시 40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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