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이희영 기자] 가수 김종국이 ‘미운우리새끼’에 출연한 가운데, 과거 그의 전성기에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25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미운우리새끼’(작가 육소영 강승희‧연출 곽승영 최소형)에서 김종국은 매니저와 함께 이사를 준비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종국은 이사를 위한 짐을 쌌다. 짐을 정리하던 김종국은 과거 물건을 발견했다. 휴대전화, 신발 등 10년도 훨씬 더된 물건들이 나와 스튜디오에 있던 어머니들을 놀라게 했다.

김종국의 매니저는 지난 2014년 김종국이 ‘한 남자’로 받은 트로피를 꺼내 눈길을 끌었다. 14년 전 김종국은 노래 ‘한 남자’로 KBS, SBS, MBC 지상파 3사에서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조용필 이후 처음 나온 기록이다.

‘미운우리새끼’에서 김종국은 “과거에 얽매이면 안 된다”고 대답하면서도 흐뭇한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미운우리새끼’에 출연 중인 김종국은 지난 1995년 터보 1집 앨범 ‘280 Km h Speed’로 데뷔했다. 이후 솔로 가수로 활동하며 입지를 다졌다. 또한, 예능 ‘너의 목소리가 보여 시즌4’, ‘패밀리가 떴다 시즌1’ 등에 출연했다. 현재 SBS 예능 ‘런닝맨’에서 활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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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