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김혜원 기자] '전지적 참견 시점'의 유병재가 낯가림을 극복하기 위한 도전에 나섰다. 하지만 갑작스러운 ‘출연진 연락처 교환’ 미션에 유병재의 표정은 점점 어두워져 갔다. 그런 유병재를 돕기 위해 그의 매니저 유규선이 나섰다.

31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기획 강영선 / 연출 강성아)에서는 유병재에게 깜짝 미션이 주어졌다. 바로 출연자들과 친해지기 위하여 서로의 연락처를 교환하는 것. 갑작스러운 미션에 유병재는 난감해 했다.

내성적인 성격으로 낯가림이 심하다고 고백한 유병재는 머리를 감겨주는 미용실의 뜨거운 물 온도에도 말 한마디 하지 못하고 참을 뿐이었다. 

유병재의 매니저인 유규선은 낯가림이 심한 그의 성격을 고쳐보고자 다음과 같은 미션을 제안했다. 당황한 유병재는 “세 번째, 네 번째 뵐 때 하겠다. 아니, 다섯 번 뵙고 하겠다”라며 미션을 거부했다.

하지만 거듭된 제안에 유병재는 연락처 교환 미션을 수용했고, 미션에 나서기 전 가장 어려운 대상인 이영자의 번호를 요청하는 상황극을 시작했다. 하지만 이내 울상이 된 유병재의 모습이 그려졌다.

과연 유병재의 번호 교환 미션은 성공할 수 있을까.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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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원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