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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의 법칙' 김성령, 조재윤과 대화 중 눈물 흘린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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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의 법칙' 김성령, 조재윤과 대화 중 눈물 흘린 이유?
  • 이은혜 기자
  • 승인 2018.04.06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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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정글의 법칙'이 고산지대 생존기를 공개한다. 또한 김성령이 조재윤과 대화를 나누던 중 눈물을 보인다.

6일 오후 방송되는 SBS '정글의 법칙 in 파타고니아'에서 병만족은 고산지대로 향해 생존에 도전한다. 고산지대는 황무지보다 황폐한 황경은 물론 고산병의 위험까지 감수해야 하는 최고난도의 극지다. 심지어 이번 고산지대 생존은 김병만이 부재중인 상황에서 진행된다.

 

SBS '정글의 법칙' [사진= SBS '정글의 법칙' 제공]

 

'정글의 법칙'에 출연하는 출연자들은 해발 5,000m 고지를 향해 도전을 시작한다. 이들은 고통을 이겨내고 해발 4,000m 지점까지 다다른다. 그러나 고도가 높아질수록 심각한 두통, 호흡 곤란 등의 다양한 고산병 증상이 찾아오는 것은 물론 기상 악화로 거센 바람에 우박까지 떨어져 저체온증까지 우려되는 최악의 상황이 벌어진다.

그동안 김병만이 없는 상황에서도 병만족을 잘 이끌며 역할 분담은 물론 불 피우기도 단번에 해낸 ‘정글 통장’ 조재윤 조차 "고산지대에 가서 완전히 무너졌다. 못 버티겠더라"며 한계에 직면했음을 토로한다.

또한 야생 버라이어티 경력이 무려 11년에 달하는 ‘야생신’ 김종민도 “힘든 걸로 역대 ‘탑3’ 안에 든다. 그 중에서도 최고로 힘들었다”고 밝힌다.

 

SBS '정글의 법칙' [사진= SBS '정글의 법칙' 제공]

 

이후 병만족은 힘겨운 생존 환경 속에서도 함께 수확한 먹거리로 저녁 식사 준비에 들어갔다. 이에 김성령은 솔선수범하기 위해 센 불에서 옥수수를 굽다가 얼굴까지 익어버리는 상황이 발생한다. 심지어 얼굴에 거뭇한 숯까지 묻어 그동안의 이미지와는 다른 모습을 선보인다. 그러나 정작 본인은 얼굴이 그렇게 된 것도 모른 채 열심히 옥수수를 구워내 시선을 끈다.

'정글의 법칙'에 출연한 김성령은 뒤늦게 자신의 상태를 파악하고 “이런 모습이라 미안하다”며 장난기 어린 얼굴로 조재윤과 함께 “잘 구운 옥수수 사세요”라고 상황극을 시도해 웃음을 자아낸다.

이외에도 '정글의 법칙'에서 김성령은 저녁 식사를 마치고 모닥불 앞에 앉아 조재윤과 이야기하던 중 “정글에 와서 오늘 제일 기운이 없다”며 돌연 눈물을 흘리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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