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김혜원 기자] '여중생A'의 두 여배우가 클래식한 블랙 원피스로 단정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와 함께 화이트 라인과 넥 포인트로 상큼함을 더했다.
14일 오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여중생A' 제작보고회가 진행됐다. 이날 제작보고회에 참석한 배우 정다빈과 김환희는 나이에 걸맞는 소공녀 패션으로 시선을 모았다. 극 의 분위기와 나이를 고려한 무늬 없는 원색 원피스와 단화로 캐릭터에 대한 몰입도를 높였다.
◆ 클래식한 블랙 원피스에 화이트 라인으로 포인트를 준 정다빈
'여중생A'에 출연하는 정다빈은 화이트 라인으로 포인트를 준 블랙 원피스를 선택했다. 블랙 원피스는 시대와 계절에 따라 유행을 타지 않고, 늘 사랑받는 패션계의 스테디셀러다. 노출이 적어 부담스럽지 않으며, 다양한 피부톤의 사람들이 착용하기 적절하다.
정다빈은 자칫 심심할 수 있는 블랙 원피스에 화이트 라인으로 포인트를 줘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어 여성적 실루엣을 살리는 단화로 소공녀스러운 느낌을 강조했다.
◆ 넥 포인트 블랙원피스와 오픈 슈즈로로 여중생 매력 살린 김환희
'여중생A'에 출연하는 김환희는 넥 포인트가 들어간 블랙원피스로 단정한 분위기를 강조했다. 재단선이 부각되 스키니한 체형을 보정했으며 자칫 지루할 수 있는 패션에 리본과 화이트 카라를 이용해 얼굴로 시선을 집중시켰다.
김환희는 블랙 원피스 속에 리본 디테일을 가미해 차분하면서도 발랄한 소녀 이미지를 연출했다. 이어 7부 소매와 발가락 부분을 덮은 오픈 슈즈를 통해 답답하지 않은 이미지를 더했다. 김환희는 자칫 앞에서 봤을 때 다리가 짧아 보일 수 있는 구두 디자인의 특성을 방지하기 위해 앞부분의 파임이 넓은 구두를 선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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