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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D수첩' 북미정상회담 특집, 첫 정상회담의 향방 결정할 인물은?...트럼프 '거래의 기술' 공저자 토니 슈워츠가 말하는 협상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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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D수첩' 북미정상회담 특집, 첫 정상회담의 향방 결정할 인물은?...트럼프 '거래의 기술' 공저자 토니 슈워츠가 말하는 협상 방법
  • 김혜원 기자
  • 승인 2018.06.05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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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혜원 기자] 'PD수첩'이 북미정상회담을 일주일 남겨두고 회담의 준비 과정과 관련 인물들의 이야기를 담은 '북미정상회담 막전막후'편을 편성했다. 이날 방송은 '2018 지방선거 경기도지사 후보자 토론회'로 인하여 8시 55분부터 방송될 예정이다.  

5일 방송되는 MBC 시사교양 프로그램 'PD수첩'에서는 한반도, 나아가 세계 평화를 결정할 회담의 내용을 담은 '북미정상회담 막전막후' 편을 방송할 예정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오는 12일 치러질 북미정상회담의 향방이 반세기 넘는 시간 동안 이어진 한반도 안보 위협에 어떤 영향을 끼칠 것인지 분석한다.

 

MBC 시사교양 프로그램 'PD수첩' 도날드 트럼프 [사진= MBC 시사교양 프로그램 'PD수첩' 화면 캡쳐]

 

이어 'PD수첩' 제작진은 북미정상회담을 바라보는 다양한 시각을 분석한다. 일각에선 북미정상회담에 대한 무용론 또는 회의론이 이어지고 있다. 회담 성사 여부 조차 아직 불투명하다는 것이다. 하지만 안팎으로 나오는 회의론에 대하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은 "현재까지 모든 것이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다"고 견해를 밝혔다.

'PD수첩' 제작진은 북미정상회담의 주역인 미국과 북한의 정상들을 바라보는 세계 각국의 기대와 우려의 시선들을 분석했다. 제작진은 도널드 트럼프의 자서전 '거래의 기술'의 공저자 토니 슈워츠를 만나 북미회담의 핵심 인물인 도널드 트럼프의 협상 방법을 들어 보았다.

 

MBC 시사교양 프로그램 'PD수첩' [사진= MBC 시사교양 프로그램 'PD수첩' 화면 캡쳐]

 

그렇다면 분쟁국에서 평화를 이룩한 나라가 있을까? 'PD수첩' 제작진은 북아일랜드로 향했다. 아일랜드는 400여 년 동안 영국의 통치를 받았다. 이후 가톨릭(구교도)이 중심인 아일랜드 남부는 갖은 투쟁 끝에 1937년이 되어서야 영국으로부터 완전한 독립을 이뤄냈다.

하지만 1534년 영국은 아일랜드를 침략하여 영국 성공회(신교도) 국가로 만들고자 했다. 이를 위해 헨리 8세는 영국 성공회 신자들을 적극 이주시켰다. 그 결과, 영국 왼쪽에 있는 섬나라 아일랜드는 남쪽은 아일랜드공화국, 북쪽 6개 주는 영국의 지배를 받는 북아일랜드로 분단되었다.

'PD수첩' 제작진은 아일랜드의 분쟁 극복 사례를 통해 한반도의 평화 이륙 시나리오를 살펴보았다. 과연 북미 정상화담은 성공적으로 끝날 수 있을까. 'PD수첩'에서는 북미정상회담의 막전막후를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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