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6월 13일 지방선거를 앞두고 경기도지사 후보자 토론회가 지상파 3사(KBS, MBC, SBS)를 통해 생중계된다. 해당 시간의 정규 편성 프로그램들은 결방, 혹은 방송 시간을 변경했다.
5일 TV 편성표에 따르면 지상파 3사(KBS, MBC, SBS)는 오후 11시 10분부터 지방선거 경기도지사 후보자 토론회를 생중계한다. 이번 토론회는 지방선거 전 마지막 지상파 TV 토론회로 유권자들의 관심을 모은다.
SBS는 인기 심야 예능인 '불타는 청춘'을 결방한다. '불타는 청춘'은 최근 새 친구 강경헌, 홍일권이 활약하며 시청자들에게 사랑받았다.
MBC는 결방이 아닌 방송 시간 변경을 택했다. 오후 11시 방송 예정이던 MBC 'PD수첩'은 오후 8시 55분 방송된다. 'PD수첩'은 5일 방송에서 북미 정상회담 이슈를 다룬다.
이번 경기도지사 후보자 토론회에서 화제를 모으는 것은 이재명 후보의 '여배우 스캔들 논란'이다.
지난달 29일 방송된 경기도지사 후보 토론회에서 김영환 바른미래당 후보는 이재명 후보의 '여배우 스캔들'을 거론했다. 토론회 이후 이재명 후보의 여배우 스캔들은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며 화제를 모았다.
이번 경기도지사 후보자 토론회는 마지막 지상파 TV 토론회다. 지방선거에 대한 유권자들의 관심이 높은 상황 속 시청자들의 시선이 TV 토론회로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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