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김혜원 기자] 7월의 첫번째 월요일, 영화 '마녀'가 후 일주일간 영화 순위 1위에 이름을 올렸다. '마녀'에 이어 '탐정:리턴즈'와 '쥬라기 월드:폴른 킹덤', '허스토리', '오션스8' 등이 박스오피스 상단을 차지하며 시리즈물의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이와 함께 개봉을 앞둔 '앤트맨과 와스프', '변산' 등이 주목받고 있다.
2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마녀'는 일일관객 29만 6837명을 동원하며 흥행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개봉 직후 영화순위 1위에 이름을 올린 '마녀'가 누적관객수 95만 8809명을 기록하면서 박훈정 감독의 미스터리 액션 영화 '마녀'가 손익분기점으로 알려진 280만을 넘어설 수 있을 것인지 관심을 모았다.
'마녀'에 이어 영화순위 상위권에 이름을 올린 '탐정:리턴즈'와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은 전작을 뛰어넘는 흥행 성공을 기록했다. 이언희 감독의 영화 '탐정: 리턴즈'는 일일 관객 15만 2464명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282만 명을 달성했다. 손익분기점 180만을 넘어 300만 돌파에 성공할 수 있을 것인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크리스 프랫이 열연을 펼친 '쥬라기 월드:폴른 킹덤' 역시 시리즈 최고 흥행 기록을 갈아치웠다. 일일 관객 6만 9330명을 동원한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은 누적 관객수 558만 명을 동원하면서 전작 '쥬라기 월드'의 554만 명보다 많은 관객을 기록하는데 성공했다. 장기 흥행에 돌입한 '쥬라기 월드:폴른 킹덤'이 600만 명의 누적관객 달성에 성공할 것인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기존 '오션스 시리즈'를 여성 버전으로 리부트한 '오션스8' 역시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오션스8'은 산드라 블록, 케이트 블란쳇, 앤 해서웨이, 민디 캘링, 사라 폴슨, 아콰피나, 리아나, 헬레나 본햄 카터 등 화려한 라인업을 선보이며 일일 관객 3만 2498명을 기록, 누적관객수 128만 명을 돌파하는데 성공했다.
지난 27일 개봉한 '시카리오:데이 오브 솔다도'는 전일 대비 19.1%의 관객수 감소를 보이며 영화순위 TOP5에서 밀려났다. 현재 249개의 상영관에서 상영 중인 '시카리오:데이 오브 솔다도'가 흥행 반등에 성공할 수 있을 것인지 치열한 영화순위 경쟁이 눈길을 끌었다.
이와 함께 개봉을 이틀 앞둔 영화 '앤트맨과 와스프', '변산' '워리어스 게이트' '킬링 인더 무비' 등 다양한 작품이 출격 준비를 마쳤다. 과연 개봉예정영화와 현재상영영화 중 영화팬들의 선택을 받는 작품은 어떤 것들이 될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