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5-17 11:30 (금)
'뜻밖의 Q' 유세윤 "MBC는 '내 똥꼬는 힘이 좋아'를 허락하라!"… 방송국 심의 불가판정이유는?
상태바
'뜻밖의 Q' 유세윤 "MBC는 '내 똥꼬는 힘이 좋아'를 허락하라!"… 방송국 심의 불가판정이유는?
  • 강한결 기자
  • 승인 2018.07.28 19: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포츠Q(큐) 강한결 기자] '뜻밖의 Q'의 유세윤이 이모티콘 퀴즈 중에 분노를 드러냈다. 유세윤은 미스에이의 노래 가사에 문제제기를 하며, 자신의 신곡이 방송국 심의를 통과하지 못한 것을 따졌다. 멤버들은 유세윤의 항의에 웃음을 터뜨렸다.

28일 오후 방송된 MBC '뜻밖의 Q' 이모티콘 퀴즈에서는 지난 2010년 발매된 미스에이의 '굿걸 배드걸(Good Girl Bad Girl)이 출제됐다. 이석훈의 도움으로 승관은 정답을 맞혔다.

 

[사진= MBC '뜻밖의 Q' 방송화면 캡처]

 

그때 유세윤이 갑자기 제작진에게 불만을 드러냈다. 유세윤은 울컥하며 "셧업이 방송에 나가도 된다고?"라며 "내 신곡은 심의 통과 못해서 방송에도 못 나간다"고 말했다.

지난 2일 발매된 유세윤의 신곡 '내 똥꼬는 힘이 좋아'는 국악동요를 재해석한 곡이다. 슈퍼주니어 신동이 뮤직비디오 감독을 맡은 유세윤의 신곡은 지상파 심의를 통과하지 못했다. 방송국의 품위를 손상시킬수 있다는 이유였다.

이에 유세윤은 지난 14일 뮤직비디오 감독 신동과 함께 방송사들이 모인 서울 상암동에서 신곡 '내 똥꼬는 힘이 좋아'가 지상파 방송 3사 심의를 통과하지 못한 데 항의하기 위해 푯말을 들고 시위에 나섰다.

유세윤은 본업인 개그맨 활동 외에도 뮤지와 함께 UV를 결성하기도 했다. 유세윤은 '집행유예' '이태원 프리덤' 등의 곡으로 음악팬들의 사랑을 받기도 했다.

'뜻밖의 Q'의 유세윤이 자신의 신곡 '내 똥꼬는 힘이 좋아'가 심의를 통과하지 못한 것을 언급하면서 누리꾼의 시선을 끌고있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