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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처스리그] LG트윈스, 두산베어스 셧아웃 '1군과 달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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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처스리그] LG트윈스, 두산베어스 셧아웃 '1군과 달라요'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8.07.30 22: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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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LG(엘지) 트윈스가 두산 베어스를 눌렀다. 1군에선 라이벌이라기에 부끄러울 정도로 작아지지만 2군에선 당당히 맞선다.

LG 트윈스는 30일 이천 LG챔피언스파크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 2018 KBO퓨처스리그(프로야구 2군) 홈경기에서 4-0 셧아웃 승리를 거뒀다.

LG 1군은 올 시즌 두산을 만나 8전 전패를 기록 중이다. 지난해 2경기 포함 10연패 수렁에 빠져 체면을 제대로 구겼지만 2군은 3승 2패 1무로 상대전적 우위다. 

 

 

3회말 문성주의 2루타, 백승현의 적시타로 앞서간 LG는 7회말 김재율과 한석현의 볼넷에 이은 최현성의 싹쓸이 3루타로 쐐기를 박았다.

마운드에서는 진재혁(4이닝)-김태형(1⅔이닝)-배민관(2이닝)-이우찬(1⅓이닝)이 무실점을 합작했다. 김태형이 승리, 배민관이 홀드를 각각 수확했다.

서산에서는 한화 이글스가 경찰야구단을 4-3, 군산에서는 KT 위즈가 국군체육부대(상무)를 10-3으로, 춘천에서는 고양 다이노스(NC 2군)가 SK 와이번스를 11-8로 각각 물리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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