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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어준의 블랙하우스' 마지막 이슈는? 김어준 그간 논란에 대해 입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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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어준의 블랙하우스' 마지막 이슈는? 김어준 그간 논란에 대해 입열까
  • 김혜원 기자
  • 승인 2018.08.02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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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혜원 기자]  SBS '김어준의 블랙 하우스'의 마지막 회가 방송된다. 시즌2에 합류하지 않겠다고 밝힌 진행자 김어준의 입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2일 오후 방송되는 SBS 시사교양프로그램 '김어준의 블랙하우스'에서는 마지막 회를 맞아 최근 추가 공개된 기무사 계엄 문건의 속내와 한반도 평화를 위한 청사진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눈다. 진행자 김어준이 시즌2에 합류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전하면서, '김어준의 블랙하우스'을 떠나는 그의 마지막 인사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사진= SBS '김어준의 블랙하우스' 제공]

 

이날 방송되는 '김어준의 블랙하우스'에는 김준형 교수, 정세형 전 장관, 호사카 유지 교수, 박종철 교수 등이 함께해 현재 대한민국 논란의 중심에 선 기무사 계엄 문제 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 이어 '김어준의 블랙하우스'를 아껴온 패널들의 다양한 소감을 전할 예정이다.

올해 1월 첫방송을 시작한 '김어준의 블랙하우스'는 정치 논객 김어준을 지상파로 불러들여 큰 화제를 모았다. 김어준은 신선한 시각을 바탕으로 국내 정치에서 외신, 스포츠, 경제, 연예 등 폭넓은 이슈를 심도 있게 풀어냈다.

고 유병언 세모그룹 회장의 장남 유대균을 시작으로 권양숙 여사 비서실장, 스피드스케이터 노선영 각계 인사들의 인터뷰를 통해 탐사 보도의 다양성을 넓히기도 했다. 여기에 김어준 특유의 거침없는 화법은 그간 지상파 시사교양 프로그램에서 볼 수 없었던 장점이 됐다.

그러나, 김어준은 '나꼼수'를 통해 인연을 쌓아온 정봉주 전 의원의 스캔들 당시 편파 보도 및 거짓 해명으로 신뢰성 훼손을 입었다. 해당 사건 이후 '김어준의 블랙하우스'의 폐지설 또한 이어졌다. 폐지 청원을 버텼음에도 불구 '김어준의 블랙하우스'는 25부작으로 마무리 하게 됐다.

여러 논란 속에 '김어준의 블랙하우스'를 떠나는 김어준이 프로그램을 마무리하면서 그간의 사건에 대한 자신의 의견을 밝힐 것인지 '김어준의 블랙하우스'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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