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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세계사격선수권대회, 프로야구단 NC다이노스가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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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세계사격선수권대회, 프로야구단 NC다이노스가 돕는다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8.08.02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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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창원 마산구장을 안방으로 사용하는 프로야구단 NC 다이노스가 지역 연고에서 개최되는 2018 창원세계사격선수권대회를 알리는데 팔을 걷어붙인다.

NC 다이노스는 2일 “우리 창원시에서 열리는 국제스포츠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지원하기 위해 다이노스가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52회째를 맞이한 세계사격선수권대회는 국제사격연맹(ISSF)이 주관하며 4년마다 열린다. 오는 31일부터 새달 15일까지 16일간 경남 창원 일대에서 열린다. 91개국 4255명(엔트리 등록 선수 3417명· 임원 838명)이 등록했다. 

 

▲ NC 다이노스 마스코트 단디(오른쪽 5번째)가 창원세계사격선수권대회 성공개최를 돕는다. [사진=NC 다이노스 제공]

 

이은철, 여갑순, 진종오, 김장미 등 올림픽 금메달리스트를 대거 배출한 ‘사격 강국’ 한국은 아시아 최초로 세계선수권을 개최했다. 북한 선수단 22명(선수 12, 임원 10)까지 참가하는 이번 대회를 앞두고 허성무 창원시장이 “창원을 세계인들이 주목하는 국제도시로 널리 알리고, 시민 모두 즐길 수 있는 성공적인 행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고 지역야구단 NC도 힘을 보태기로 했다.

NC는 지난달 31일부터 구단 공식 홈페이지(www.ncdinos.com) 메인에 창원세계사격선수권대회를 배너를 걸어 홍보를 시작했다. 이를 클릭하면 대회 공식 홈페이지(www.changwon2018.com)에 접속할 수 있다.

페이스북, 트위터, 포스트 등 구단이 운영하는 소셜미디어에는 세계사격선수권대회 콘텐츠를 공유하고 대회 일정과 결과, 관광객에게 유용한 정보를 게재할 예정이다. 매달 배포하는 NC 월페이퍼에도 대회 일정을 표시했다.

마스코트와 선수단도 사격 홍보에 열을 올린다. 지난달 31일 사전점검 행사에 참석했던 다이노스 마스코트 단디는 대회 기간 창원국제사격장을 직접 찾아 선수단과 관광객을 맞이한다. NC 선수단도 사격 관련 자체 배틀게임에 참여, 관심 고취를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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