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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공작', 190억 제작비 투입 한국형 블록버스터 작품 손익분기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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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공작', 190억 제작비 투입 한국형 블록버스터 작품 손익분기점은?
  • 김혜원 기자
  • 승인 2018.08.04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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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혜원 기자]  영화 '공작'이 개봉을 앞두고 막대한 제작비가 투자된 것이 알려지면서 손익분기점이 관심을 모았다.

오는 8일 개봉하는 영화 '공작'의 손익 분기점이 영화팬들의 관심을 모았다. '공작'에는 순 제작비 165억이 투입됐다. 여기에 마케팅 비용으로 총 제작비는 190억에 달한다. 그러나, 여름철 극장가에 막강 대진표가 완성되면서 '공작'이 흥행에 성공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영화 '공작' 포스터]

 

막대한 스케일을 자랑하는 한국형 블록버스터인 영화 공작에 대하여 윤종빈 감독은 "제작 과정에서 합성도 많이 하고 CG도 활용, 세트 비용도 많이 들어갔고 굉장한 제작비를 투입해서 완성했다"고 밝힌 바 있다. 총 제작비 190억이 투입된 '공작'의 손익분기점은 480만 명 선으로 추정된다.

그러나 여름을 맞아 대형 작품들이 줄지어 개봉하면서 흥행이 쉽지만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역대급 흥행 페이스를 보이는 '신과함께2-인과 연'에 이어 '맘마미아!', '목격자' 등 등 대형 작품과의 경쟁이 예고됐기 때문이다.

윤종빈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충무로 대표 배우 황정민, 이성민, 조진웅, 주지훈 등이 출연한 '공작'은 한국형 첩보물로 '칸 영화제'에 초청되기도 했다. 과연, '공작'이 손익분기점 돌파에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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