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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살래요' 김권, 여회현에 "가족들이 뭔가 감추고 있다"...장미희 치매 알게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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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살래요' 김권, 여회현에 "가족들이 뭔가 감추고 있다"...장미희 치매 알게 될까?
  • 이남경 기자
  • 승인 2018.09.02 20: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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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남경 기자] '같이 살래요' 김권이 가족의 이상한 낌새를 눈치챘다. 가족들이 장미희의 치매 사실을 알게 되는 가운데, 김권까지 장미희의 치매를 알게 될지 관심이 모아진다.

2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같이 살래요'에서는 김권(최문식 역)이 장미희(이미연 역)을 걱정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권은 시간 맞춰 약을 챙겨 먹는 장미희의 모습을 보며 의아해했다. 홀로 방에 앉은 김권은 "부모님께 힘이 돼 드려야지. 우리가 애쓰자"는 한지혜(박유하 역)의 모습을 떠올렸다.

 

'같이 살래요' 김권이 장미희 치매 사실을 알게 될까? [사진= KBS 2TV '같이 살래요' 방송화면 캡쳐]

 

김권은 장미희가 "희안하네. 내가 네 아버지를 봤는데 우연이겠지"라는 걸 떠올리며 자신의 아버지 김유석(최동진 역) 역시 뭔가 숨기고 있다는 것을 눈치챘다. 

김권은 여회현(박재형 역)을 불러 "아저씨, 엄마가 뭘 감추고 있다. 아버지도 나한테 뭔가 감추고 있는 것 같다"면서 "유하 누나는 뭘 알고 있냐. 신경써서 부모님 챙기라는 것도 이상하다"고 말했다.

그러나 여회현은 "원래 누나란 동생을 부려먹으려고 안달난 사람들"이라며 대수롭지 않게 넘겼다. 이에 김권은 "확실히 넌 감추는 게 없다. 나만 모르는 건 아니라서 다행인데 너한테 물어봤자 소용 없겠다"고 전했다. 

눈치 빠른 김권이 장미희의 주변인들을 의심하기 시작한 가운데, 김권이 장미희의 치매를 언제쯤 알게 될지 어떻게 알게 될지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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