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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의 법칙' 이다희 "깊은 수심 무서운 줄 몰랐는데...김병만 덕분에 잠수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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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의 법칙' 이다희 "깊은 수심 무서운 줄 몰랐는데...김병만 덕분에 잠수 가능"
  • 이남경 기자
  • 승인 2018.09.21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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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남경 기자] '정글의 법칙' 이다희가 두려움을 극복하고 8m 바다 잠수에 성공했다. 거대한 크기의 뿔고둥을 잡은 이다희의 활약에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21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사바'(이하 '정글의 법칙')에서는 바다 사냥에 나선 병만족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다희는 바다 사냥에 나서며 "쿡 아일랜드 갔을 때 바다사냥 너무 위험했다고 하더라. 이번에는 꼭 마무리해야 한다"고 각오를 다졌다. 

 

[사진= SBS '정글의 법칙' 방송화면 캡쳐]

 

바다를 탐색하며 거대한 크기의 고둥을 발견한 이다희는 망설임 없이 잠수에 나섰다. 그러나 이다희는 얼마 내려가지 못하고 다시 떠올랐다. 그는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잠수하면서 7미터를 찍은 사람이 없다고 하더라. 그 때는 뭐가 무섭다는 건지 못 느꼈는데 밀려나가는 게 느껴지더라. 무서운 게 있구나"라고 털어놨다. 

이다희는 계속해서 잠수에 도전했지만 밀려났다. 이때 족장 김병만이 이다희의 손을 잡고 함께 바닥으로 내려갔다. 이다희는 김병만의 도움으로 잠수에 성공, 뿔고둥을 건져올렸다. 

이다희는 "(김병만) 오빠가 옆에 있었기 때문에 가능하지 않았나 생각한다. 오빠가 자신감을 만들어 줘서 긴장이 풀렸다"고 털어놨다. 이후 발견하는 고둥을 모두 잡은 이다희는 함께 바다 사냥에 나선 멤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쿡 아일랜드에 이어 '에너다희저'로 활약 중인 이다희의 적극적인 정글 생존기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 생존지에서는 어떤 활약을 이어갈지 관심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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