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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풍향계] '마성의 기쁨', 새로운 수목드라마 영향? 최진혁X송하윤 키스신 불구 시청률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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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풍향계] '마성의 기쁨', 새로운 수목드라마 영향? 최진혁X송하윤 키스신 불구 시청률 '급락'
  • 김혜원 기자
  • 승인 2018.09.28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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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혜원 기자]  '마성의 기쁨' 시청률이 하락하며 1% 초반대를 기록했다. 오후 11시 방송되는 수목드라마 '마성의 기쁨'은 OCN의 '손 the guest'를 제외한 동시간대 드라마 경쟁작이 없었으나. 전일 MBC와 SBS에서 새롭게 선을 보인 '내뒤의 테리우스'와 '흉부외과-심장을 훔친 의사들'을 4회 연속 방송하면서 시청률이 급락했다.

28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MBN의 '마성의 기쁨'은 1.2%(이하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보다 0.3%P 하락한 수치다.

 

종합편성채널 MBN의 '마성의 기쁨' [사진=종합편성채널 MBN의 '마성의 기쁨' 화면 캡쳐]

 

이날 방송된 MBN 수목드라마 '마성의 기쁨'에서 공마성(최진혁 분)이 신데렐라 증후근을 극복하고 기억을 되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최진혁은 주기쁨(송하윤 분)에게 키스를 하며 처음부터 새로운 시작을 요구했다.

여기에 최진혁이 이사회를 통해 자신이 승인하지 않은 프로젝트의 철회를 요구하면서 갈등을 예고했다. 과연, 사전에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 '마성의 기쁨' 인물관계도가 앞으로의 전개를 예측하는데 도움이 될 것인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MBN의 야심작 '마성의 기쁨'은 첫회 1.6%의 시청률로 시작한 뒤 5회 1.8%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하지만 6회 1.5%에 이어 7회 1.2%의 점진적 시청률 하락이 발생했다. '마성의 기쁨'은 낮은 시청률에도 불구 '미스터 션사인', '백일의 낭군님', '손 더 게스트(손 the guest)'에 이어 국내드라마 일간검색어 4위를 기록하는 등 높은 화제성을 자랑하고 있다.

다음주부터 MBC '내뒤에 테리우스'와 SBS '흉부외과-심장을 훔친 의사들'이 2회 방송을 진행하면서 동시간대 경쟁자가 줄어든 '마성의 기쁨'이 시청률 반등에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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