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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컷Q] '신비한 TV 서프라이즈' 애쉬튼커쳐, 어린 나이에 극단적 선택? 남다른 가족사랑 '가슴 뭉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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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컷Q] '신비한 TV 서프라이즈' 애쉬튼커쳐, 어린 나이에 극단적 선택? 남다른 가족사랑 '가슴 뭉클'
  • 이승훈 기자
  • 승인 2018.09.30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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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승훈 기자] '신비한 TV 서프라이즈'의 애쉬튼 커쳐가 대체 불가한 외모와 함께 가족을 사랑하는 따뜻한 마음을 드러내 안방극장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30일 오전 방송된 MBC '신비한 TV 서프라이즈'에서는 어린 시절 심장마비에 걸려 생명을 잃을 위기에 처한 마이클을 위해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고 한 애쉬튼 커쳐의 이야기가 재조명됐다.

 

애쉬튼 커쳐 [사진=MBC '신비한 TV 서프라이즈' 방송화면 캡처]

 

이날 ‘신비한 TV 서프라이즈’ 방송에서는 애쉬튼 커쳐의 어진 성품을 비롯해 가족을 향해 남다른 애정을 과시한 모습이 그려졌다. 애쉬튼 커쳐에게는 태어났을 당시 자신의 반도 안 되는 몸무게로 태어난 쌍둥이 동생 마이클이 있다.

애쉬튼 커쳐 동생 마이클은 뇌성마비와 귀, 눈 또한 건강하지 못해 항상 위태로운 상황이 이어졌다. 이에 애쉬튼 커쳐는 동생인 마이클에 비해 유난히 건강한 자신의 모습에 죄책감을 느꼈고, 결국 13살의 어린 나이에 극단적인 선택을 결심했다.

다행히 애쉬튼 커쳐는 아버지의 설득으로 목숨을 잃지 않았으며, 애쉬튼 커쳐 동생인 마이클을 위해 심장을 기부하겠다는 사람도 나타나 성공적인 이식 수술을 할 수 있게 됐다.

완벽한 비주얼과 건장한 체구, 실감나는 연기력까지 소유한 애쉬튼 커쳐는 지난 2012년 5살 연하인 배우 밀라 쿠니스와 인연을 맺은 뒤 3년 뒤에 결혼식을 올렸다. 이후 애쉬튼 커쳐와 밀라 쿠니스는 지난 2014년 첫째 딸에 이어 2년 뒤 둘째 아들을 출산하면서 행복한 결혼 생활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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