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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순위] '암수살인' 호평 후기 속 300만 돌파 눈앞, '베놈'·'미쓰백' 손익분기점·관객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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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순위] '암수살인' 호평 후기 속 300만 돌파 눈앞, '베놈'·'미쓰백' 손익분기점·관객수는?
  • 이승훈 기자
  • 승인 2018.10.17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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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승훈 기자] 영화 ‘암수살인’이 지난 10일 같은 날 개봉한 영화 ‘베놈’을 꺾고 7일째 박스오피스 1위의 자리를 지키고 있다. ‘암수살인’과 비슷한 장르의 ‘미쓰백’ 또한 개봉 이후 꾸준히 박스오피스 TOP3에 안착해 장기흥행을 예고했다. 최근 한국 영화의 강세로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하는 ‘암수살인’과 ‘미쓰백’, ‘안시성’이 얼마큼의 누적관객수를 동원하면서 인기 상승세를 이어갈지 영화팬들의 시선이 모이고 있다.

17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암수살인’은 개봉 14일째인 지난 16일 6만2590의 일일관객을 영화관으로 끌어들이면서 누적관객수 296만9555명을 기록했다. 비록 영화 ‘암수살인’은 전일 대비 14.4% 하락한 관객수증감률을 보였지만, 996개의 스크린수로 5072번 상영되는 압도적인 수치를 나타내 흥행을 이어나가고 있다.

 

영화순위 1위를 차지한 ‘암수살인’ [사진=영화 '암수살인' 포스터]

 

특히 영화 ‘암수살인’은 200만선이라고 알려진 손익분기점을 이미 가뿐히 넘긴 상황. 때문에 다양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암수살인’의 호평 후기가 끊임없이 화제가 되면서 앞으로의 흥행 추이에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박스오피스 2위는 ‘마블 역사상 가장 강렬한 빌런 히어로’라고 불리는 ‘베놈’이 차지했다. 영화 ‘베놈’은 4만5279의 일일관객을 동원하면서 누적관객수 335만441명을 기록했다. ‘베놈’은 개봉 직후 ‘마블’의 기대작답게 압도적인 관객수를 보였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전일대비 관객수증감률이 큰 폭으로 하락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한 ‘베놈’이 ‘마블’의 명성을 되찾고 박스오피스 1위의 자리를 탈환할 수 있을지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약 16억 5000만원의 제작비가 투입되면서 손익분기점이 90만이라고 알려진 영화 ‘미쓰백’은 박스오피스 3위에 이름을 올렸다. ‘미쓰백’은 한지민과 김시아 이희준 등 빈틈없는 연기력으로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오가며 맹활약 중인 배우들이 대거 출연한다. 자신과 닮은 아이를 지키기 위해 세상에 맞서기로 한 한지민이 어떤 연기 변신으로 영화팬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미쓰백’은 이날 2만9252의 일일관객으로 25만5533의 누적관객수를 달성했다.

이외에도 박스오피스 4위는 로맨스 드라마 작품으로 OST가 인상적인 영화 ‘스타 이즈 본’이 차지했다. 조인성과 남주혁의 사극 액션물인 ‘안시성’이 그 뒤를 이으며 박스오피스 TOP5를 완성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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