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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Q] 추상미, '폴란드로 간 아이들' 감독으로 돌아왔다… 유지태·하정우·구혜선과 공통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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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Q] 추상미, '폴란드로 간 아이들' 감독으로 돌아왔다… 유지태·하정우·구혜선과 공통점은?
  • 주한별 기자
  • 승인 2018.10.31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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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다큐멘터리 영화 '폴란드로 간 아이들'의 연출을 맡은 추상미가 주목받고 있다. 추상미는 각종 영화, 드라마에서 배우로 활약했다. 이후 추상미는 영화감독으로 다시 영화 팬들을 찾았다.

추상미가 연출한 '폴란드로 간 아이들'은 1951년 국가에 의해 폴란드로 보내진 아이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전쟁 고아들을 폴란드로 보냈지만 이후 8년 뒤 아이들은 다시 한국으로 송환 명령이 떨어진다. 영화 '폴란드로 간 아이들'은 생이별 해야했던 아이들과 폴란드 가족들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사진 = 영화 '폴란드로 간 아이들' 포스터]

 

추상미의 '폴란드로 간 아이들'은 부산국제영화제에서도 영화 팬들의 호평을 받았다. 배우 추상미의 감독 변신은 지난 2010년부터 시작됐다. 영화 '분장실'로 감독 데뷔를 한 추상미는 이후 '영향 아래의 여자'를 연출했다. 

추상미의 소식에 배우와 연출, 두 가지 일을 '겸직'하는 스타들 역시 다시 주목받고 있다.

배우 유지태는 2013년 '마이 라띠마'를 연출하며 입봉했다. '마이 라띠마'는 제 15회 도발 아시아 영화제에서 심사위원 대상을 받으며 주목받았다. '마이 라띠마'에는 배수빈, 소유진이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충무로의 대표적인 '연기파' 배우 하정우도 감독 연출에 도전해 주목을 받았다. 바로 '허삼관'이다. 하정우 본인이 직접 주연으로 출연한 '허삼관'은 배우 하지원이 출연하며 영화 팬들의 기대를 모은 작품이다. 

'팔방미인' 구혜선 역시 영화 연출에 도전한 바 있다. 구혜선은 2010년 '요술'로 첫 감독 데뷔를 한 데 이어 꾸준히 영화 연출을 하고 있다. 지난 19회 전주국제영화제에는 자신이 연출한 작품 '미스터리 핑크'를 선보이기도 했다.

배우들이 연기를 넘어 연출에 도전하는 일은 잦다. 감독으로 성공적으로 돌아온 배우 추상미의 근황에 영화 연출에 도전한 스타들 역시 다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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