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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한 TV 서프라이즈' 아델, '그래미 어워드'서 트로피 반으로 쪼개... 비욘세에 "내 인생의 아티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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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한 TV 서프라이즈' 아델, '그래미 어워드'서 트로피 반으로 쪼개... 비욘세에 "내 인생의 아티스트"
  • 이승훈 기자
  • 승인 2018.11.04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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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승훈 기자] '신비한 TV 서프라이즈'에서는 세계적인 팝스타 아델과 비욘세가 남다른 우정을 자랑했던 사연이 소개됐다. 특히 아델은 비욘세를 향해 오래된 팬심을 고백하면서 ‘그래미 어워드’ 현장을 울음바다로 만들었다.

4일 오전 방송된 MBC '신비한 TV 서프라이즈'에서는 지난해 미국에서 개최된 ‘제59회 그래미 어워드’에서 무려 다섯 개의 상을 휩쓸며 대체 불가한 여성 솔로 아티스트로 거듭한 아델의 모습이 재조명됐다.

 

그래미 어워드의 아델과 비욘세 [사진=MBC '신비한 TV 서프라이즈' 방송화면 캡처]

 

이날 ‘신비한 TV 서프라이즈’ 방송에서는 ‘그래미 어워드’의 ‘올해의 앨범상’을 수상하며 평소 우상으로 생각하는 비욘세에게 존경심을 표출한 아델의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아델은 9개 부문에 이름을 올렸지만 두 개의 트로피밖에 거머쥐지 못한 비욘세에게 “당신은 우리의 빛”이라면서 “사랑한다”고 고백해 비욘세를 눈물짓게 만들었다.

뿐만 아니라 아델은 비욘세를 제치고 자신이 올해의 앨범상을 수상했다는 사실에 미안하다는 듯 표정을 지으며 ‘그래미 어워드’ 현장에서 트로피를 반으로 나눠 팬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사실 이 상은 비욘세의 것”이라며 그래미 어워드 역사에 길이 남을 퍼포먼스를 보여준 아델이 어떤 음악으로 팬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만들어줄지 앞으로 행보에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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