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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선녀전' 고두심 "내 생전 이렇게 다리가 길어보였던 적 없다" 서지훈 선물에 함박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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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선녀전' 고두심 "내 생전 이렇게 다리가 길어보였던 적 없다" 서지훈 선물에 함박웃음
  • 이남경 기자
  • 승인 2018.11.06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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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남경 기자] '계룡선녀전' 서지훈이 고두심에게 작은 옷 선물을 건넸다. 고두심은 뜻밖의 선물에 기뻐하며 함박웃음을 지었다. 

6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계룡선녀전'에서는 서지훈(김금 역)의 집에 고두심(선옥남 역)이 찾아온 모습이 그려졌다. 서지훈의 눈에는 고두심이 문채원(선옥남 역)으로 보였다가 이내 원래의 모습으로 돌아왔다. 

 

[사진= tvN '계룡선녀전' 방송화면 캡쳐]

 

고두심은 "인사도 못하고 나왔다. 놓고 간 것이 있어 잠시 들린 것"이라고 설명했다. 고두심의 방문에 서지훈은 윤현민(정이현 역)의 전화를 급히 끊어야 했고, 윤현민은 이러한 서지훈의 태도를 오해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서지훈은 고두심에게 "지낼 곳이 생기셨냐"고 물었지만, 대답은 들을 수 없었다. 고두심은 "어제는 고마웠다"며 인사했다. 서지훈은 "편하게 입을 옷이 없으신 것 같아서 편하게 입으시라고 준비했다"고 고두심에게 선물을 건넸다.  

서지훈의 선물을 받아든 고두심은 "고맙소. 정말 곱구려"라며 그 자리에서 선물 받은 바지를 입었다. 그는 서지훈이 선물한 일바지에 "내 생전 이렇데 가리가 길어보였던 적은 없었다"며 기뻐했다. 고두심의 반응에 서지훈도 뿌듯해했다. 

서지훈은 고두심이 계속해서 문채원으로 보였고 한 눈에 반한듯 시선을 떼지 못했다. 고두심은 인연이 있는 사람에게만 문채원으로 보이는 가운데, 서지훈이 고두심을 문채원으로 봤다가 다시 평소의 모습을 보게 되면서 어떤 관계인지 궁금증이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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