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아산 우리은행이 김정은을 앞세워 개막 2연승을 달렸다.
우리은행은 9일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부천 KEB하나은행과 2018~2019 우리은행 여자프로농구(WKBL) 방문경기에서 71-60 완승을 거뒀다.
김정은이 친정에 대못을 박았다. 3쿼터 9점 포함 양 팀 통틀어 가장 많은 18점을 몰아 넣었다. 리바운드 7개, 스틸 4개도 곁들여 부천 홈 개막전 잔치를 망쳤다.
6년 연속 통합우승에 빛나는 우리은행은 강력한 우승후보로 평가받은 청주 KB국민은행과 공동 1위로 올라섰다. 2승.
하나은행은 우리은행전 15연패, 새 시즌 2연패에 빠져 인천 신한은행과 공동 꼴찌가 됐다. 가드 신지현은 17점을 올렸으나 패배로 웃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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