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또다시 유명 스타의 음주운전 사고가 팬들에게 실망감을 안겼다. 이번에는 배우 박채경(박고은)이다. 박채경의 음주운전 소식에 황민, 한동근, 윤태영 등 최근 음주운전 물의를 일으킨 스타들이 자시 관심을 모으고 있다.
12일 채널A 단독 보도로 모델 출신 배우 박채경의 음주운전 소식이 전해졌다. 박채경은 지난 8일 술을 마시고 피해 차량을 들이받는 사고를 일으켰다. 사고 당시 박채경은 면허 취소 수준의 만취 상태였다.
박채경은 진나 2006년 국내 항공사의 광고 모델로 데뷔했다. 박채경은 이후 드라마 '아이엠 샘', '못말리는 결혼'에 출연하며 연기 경력을 쌓았다.
최근 음주운전으로 사회적 파장을 일으킨 스타는 또 있다. 배우 박해미의 남편이자 뮤지컬 제작자인 황민이다. 황민은 지난 8월 음주 상태로 운전화다 사고를 냈다. 해당 사고로 차량에 타고 있던 5명 중 2명이 사망하고 3명은 부상을 당했다. 황민의 사고 당시 블랙박스 영상이 MBN 뉴스를 통해 공개되면서 황민을 향한 비난 여론은 더욱 커졌다.
황민의 음주운전 교통사고가 얼마 지나지 않아 또다시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일으킨 스타가 있다. 한동근은 지난 9월 한동근의 음주운전 소식이 뒤늦게 알려진 것. 한동근은 지난 8월 30일 음주운전으로 경찰에 적발됐다.
한동근은 최근 MBC '복면가왕'에서 밥로스로 뛰어난 가창력을 선보인 만큼 대중들의 실망감은 더했다. 한동근이 뇌전증을 앓고 있음에도 과도한 음주 후 운전을 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비판의 목소리는 더욱 커졌다.
배우 윤태영은 지난 5월 음주운전으로 출연 중이던 드라마 '백일의 낭군님'에서 하차했다. tvN 사전제작 드라마 '백일의 낭군님'에 출연 예정이던 그는 음주운전으로 사회적 물의를 빚고 하차했다.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빚은 스타들은 이 외에도 셀 수 없이 많다. 음주운전 물의 이후 단기간의 자숙 후 다시 복귀하는 스타들에 대한 누리꾼들의 비판 여론도 높은 상황.
음주운전에 대한 사회적인 경각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배우 박채경의 음주운전 사고 소식이 전해지며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빚었던 스타들이 다시 재주목 받고 있다.
